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3. (토)

기타

기재부 재정관리관 등 개방형 직위 공모…17일까지 서류접수

공무원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정부 실·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1년도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서류접수는 오는 17일까지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5개 직위와 과장급 2개 직위 등 6개 부처, 총 7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장·한의약정책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을 뽑는다.

 

과장급 직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장과 통일부 감사담당관을 모집한다.

 

 

이중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국가재정전략을 수립하고 국유재산·국고관리 업무 등을 총괄·조정하는 고공단 직위다. 재정·재무관리 및 세무·회계 등의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통일부 감사담당관은 소관업무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로, 감사·법무, 예산·회계, 기획·평가 등의 관련 분야에서 일정 경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채용절차는 17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이후 1차 서류, 2차 면접시험과 직급별 역량평가, 인사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및 각 부처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임용시 첫 3년은 임기가 보장되며 성과 우수자는 임기연장 또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윤미경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