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한창인 가운데 양천세무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가세과 업무가 일시 중단됐다.
9일 양천세무서에 따르면, 부가세과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양천서 부가세과 1~3팀에 소속된 전 직원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8일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현재 결과를 대기 중이다.
일시 중지된 부가세과 업무는 청사 야외 컨테이너 임시창구에서 타 과 직원들의 지원을 받아 처리하고 있다.
부가세과 직원들은 오는 12일 복귀할 방침이다.
양천서 운영지원팀 관계자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업무를 정상화할 것”이라며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