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자문을 해주는 나눔세무사, 나눔회계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무사·회계사는 제9기 영세납세자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6월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지식기부를 통해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에 참여하려는 세무사나 공인회계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4~13일까지이며, 지원서를 작성해 지원하고자 하는 세무서 영세납세지원단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은 2009년부터 전국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산하에 영세납세자지원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나눔 세무·회계사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를 상대로 무료 세무자문,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등의 세정지원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