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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1. (목)

내국세

'코로나' 예방이 먼저…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5월 이후로 연기

인사혁신처, 추후 일정 별도공고키로

인사혁신처(처장·황서종)는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응시인원이 18만5천20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다. 올해 9급 공채시험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일정을 재조정한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깊이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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