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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8. (일)

삼일인포마인, '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 발간

 

 

 

일상 생활속 사례를 들어 공정거래 분야 기본 개념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쉽게 도운 책이 출간됐다.

 

삼일인포마인은 최근 '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백광현 변호사의 공정거래law 이야기)'(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의 저자인 법무법인 바른 백광현 변호사는 13년째 공정거래 분야 한 우물만 파 온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다. JTBC 불편연구소에 출연해 '영화관 팝콘 비싸도 되는 이유'를 설명, 페이스북 워치 167만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그는"왜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가 됐어?"라는 질문에 "공정거래는 알면 알수록 도움이 되고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기업들만 관심을 갖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분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 생활 중 많은 부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 선물받은 기프티콘 유효기간이 늘어난 것이나 여행가서 렌트카 반환시 기름이 남았을 때 환불받을 수 있는 것, 영화관에 들어갈 때 외부 음식 가져갈 수 있게 된 것, 택배 배송이 지연됐을 때 배상받을 수 있게 된 것 등이다. 이는 알고 보면 공정거래 분야를 다루는 공정위가 조사하고 제재하면서 시정토록 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어려운 공정거래법을 제시하기보다는 실무에서 직접 겪으면서 다룬 사례를 중심으로 그 의미와 유의점을 짚어줌으로써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이 공정거래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정위 정책분야 별로 경쟁정책 이야기, 소비자정책이야기, 기업정책이야기로 나눠 해당 분야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를 소개하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참고자료에는 공정거래 분야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삼일인포마인은 이 책이 기업은 물론 읽는 이들에게 '공정거래' 분야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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