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7일부터 12월21일까지 2016회계연도 국가결산업무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일선·중앙관서 결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2개 권역별로 국가결산 교육을 실시한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일선관서 교육은 3천여 명의 결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입·지출·채권 등의 정리 및 마감, 발생주의 재무결산서 작성, 국유재산 결산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중앙관서 교육은 약 500명의 결산총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결산서와 그 부속서류의 작성기준, dBrain을 이용한 결산서류의 작성 및 제출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결산교육이후 각 중앙관서는 내년 2월말까지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각 중앙관서별 보고서를 통합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 및 일선 결산 담당자의 결산서 작성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국가 결산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