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와의 연례협의가 개시됐다.
기재부는 5일, 무디스 평가단은 최상목 기재부 1차관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5일~7일 동안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디스 평가단은 최근 경제동향·전망,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 및 재정정책, 공공기관 부채, 중장기 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에 대해 연례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계부채, 기업 구조조정 등 금융 분야 및 통일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통일·안보 분야 역시 무디스의 주요 관심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