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6년도 금융소비자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감시단은 모두 400명의 국민으로 구성되며 금융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제도개선 필요 사항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금감원은 연중 제보 내용을 평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활동 실적이 뛰어난 '우수 제보자'는 연말 50만원의 상금과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일반공모를 통한 모집인원은 320명, 12일부터 22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