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 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된데 대해 전경련은 13일 논평을 통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전경련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경제인들에 대한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이라는 용단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경제계는 이를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경제계가 앞장서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계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 활성화와 청년고용 확대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함으로써, 우리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특별사면을 계기로 경제계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발표된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등 경제인 14명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