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6일 전 부인을 폭행하고 옷에 불을 붙여 아파트 내부 6.6㎡가량을 태운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황모(48·여)씨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고 다닌 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라이터로 벽에 걸려 있던 잠옷에 불을 붙여 벽면 등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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