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15년 2/4분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8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했다.
금회로 115회째를 맞는 충북중소기업인상은 매년 분기별 3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충북지역 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에서는 ㈜썬화인글로벌 송재용 대표이사, ㈜엔씨테크 이낙희 대표이사, ㈜제일함석 함점식 대표이사가,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은 ㈜청운이엔지 유금천 대표이사가 선정됐고,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에는 ㈜뉴한시스 한태성 대표이사, 유니웰㈜ 오혜숙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썬화인글로벌은 2005년에 설립, 사업초기 해외 화학원료 직수입 판매 방식을 탈피코자 2007년 자체 연구실을 설립한 후,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매진한 결과, 20여 가지 원료의 국산화에 성공해 외주가공 형태를 통해 매출 증가 중인 기업이다.
반도체 장비, LCD 장비 및 부품제조를 위해 2003년 설립한 ㈜엔씨테크는 창업 이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관련 대기업들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축적으로 업계에서 신뢰받고 있는 제조·서비스 기업으로 신제품 개발로 꾸준한 수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2002년 설립한 제일개발을 모태로 2010년 법인으로 전환한 ㈜제일함석은 지붕판금 건축물 조립공사, 케이싱 작업 등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발전소 공사에도 참여 하는 등 업계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여성 대표로서 근로자의 날 선물 등을 통해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구현코자 노력하는 향토기업이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 ㈜청운이엔지는 2005년 금속구조물, 창호공사 등을 목적으로 창업, 균형성과관리(BSC) 도입 등의 경영혁신과 꾸준한 기술개발 및 각종 품질인증을 통해 금속공작물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독거노인 돌보미, 소년소녀 가장 돕기, 새터민 조기정착지원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여성기업이다.
유망창업기업인상 부문을 수상한 ㈜뉴한시스는 2010년 5월 설립해 프랜차이즈 아이템 및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운영하는 업체로서, 2010년 소기업소상공인대회 지식경제부장관상 표창, 닷넷(.net)기반의 프랜차이즈솔루션 개발, 양방향 송수신 범용 무선충전모듈 개발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고 있는 유망창업기업이다.
또한, 홍삼음료 및 키토산 등 건강기능식품제조를 위해 2009년 2월 창업한 유니웰㈜는 ’건강하게 비우면서 채우는‘ 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소제거능력이 탁월한 초절식 식품을 섭취하면서 자가치유능력을 키우는 단식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및 보급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종찬 충북중기청장은 “최근 메르스 전파 등으로 침체된 국내 경기 환경 속에서 꾸준한 기술혁신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귀감이 되고 있는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 파악해 선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