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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 ‘공무원 연금 정무직-기능직 159만원 차이’

정무직과 기능직 공무원의 월 연금 수령액이 15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공무원 연금 수급자 10명 중 2명은 60세 미만이었다.

 

29일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사진)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연금 수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연금수급자 가운데 60세 미만은 지난해 전체 수급자 36만3천17명의 18.5%, 6만7천330명으로 집계됐다.

 

40세 미만은 148명, 40대 9천611명(2.6%), 50대 5만7천571명(15.9%)이었다. 60대는 16만8천797명(46.5%), 70대 10만4천696명(28.8%), 80세 이상 2만2천194명(6.1%)로 조사됐다.

 

특히 공무원 연금 주요 직종별 월 평균액은 정무직이 31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구직 284만원, 교육직 282만원 순이었다. 기능직은 15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무직과 기능직의 월평균 연금액은 156만원이었다.

 

조원진 의원은 “최근 공무원 연금수급자 증가, 국민 부담 가중 등으로 공무원 연금개혁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공무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연금 외 소득으로 연금지급이 정지된 인원은 작년 1만4천529명, 지급정지액은 1천518억원이다. 연금수급자는 올해 6월 현재 37만5천68명으로 2001년(15만9천833명)과 비교해 21만5천235명 증가했다.

 

■ 주요 직종별 공무원 연금 평균액(2013년말 기준)(단위 : 만원, 억원)

 

구분

 

정무

 

일반

 

경찰

 

소방

 

교육

 

판검사

 

공안

 

군무원

 

연구

 

계약

 

별정

 

기능

 

평균액(229만원)

 

315

 

222

 

206

 

235

 

282

 

248

 

240

 

247

 

284

 

240

 

205

 

159

 

총지급액(90,744억)

 

431

 

22,469

 

7,452

 

170

 

32,581

 

287

 

2,362

 

2,380

 

560

 

184

 

2,820

 

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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