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4월 수출액은 증가했지만, 수입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에 따르면 충북의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가 증가해 12억1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6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6.1%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6억5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기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은 증가했지만, 반도체는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1.8%로 소폭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기타 전기전자제품(21.9%)과 화공품(13.1%)은 증가하고, 반도체(-18.3%)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EU(27.6%)와 미국(12.2%), 동남아(9.2%)는 증가한 반면, 일본(-17.2%)과 중국(-14.4%)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 기타 전기기기는 증가했으나 기타 수지, 기계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전체 수입액이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동(21.1%)과 기타 전기기기(12.4%)가 증가했고, 기계류(-27.7%)와 기타수지는(-33.6%)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17.6%)과 동남아(28.2%)는 증가했지만, 일본(-20.9%)과 EU(-1.8%)는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수입은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9.9%가 증가한 6억5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