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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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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금품털이' 합숙 가출청소년 일당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는 14일 합숙생활을 하며 상습적으로 절도 짓을 일삼은 가출청소년 박모(14)양과 양모(14)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17)군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2일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 일대 아파트와 모텔, 찜질방, 편의점 등에서 모두 31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시가 8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해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원룸에서 함께 합숙생활을 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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