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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5. (일)

경제/기업

롯데주류, 롯데맥주 충주공장 준공

롯데주류 충주맥주공장이 준공식을 갖고 맥주 신제품 ‘클라우드(kloud)'의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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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8일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로 82번지에서 롯데 그룹 신동빈 회장과 이인원 부회장, 윤진식 충주시 국회의원,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전 충주 시장, 이우종 충주시장 권한대행, 양승모 충주시의회 의장, 독일의 베를린 맥주양조기술연구소 VLB의 안드레아스 파우스트만 수석 컨설턴트를 비롯한 기업체 관계자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혁 대표이사는 준공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롯데맥주 충주공장이 준공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관계기관 및 공사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롯데맥주는 다양하여진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무엇보다도 맥주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정통맥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럽산 최고급 호프를 사용함은 물론 독일식 최신 설비와 전통 맥주 제조공법 등을 사용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맥주는 국내맥주가 수입맥주에 비해 맛이 없다는 인식을 바꾸어 나갈 것"이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리나라 맥주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주류 충주공장은 2012년 6월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 내 9만5천여㎡의 부지에 3만7천489㎡의 공장을 신축, 이날 준공으로 3개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간 5만㎘를 생산하며, 연말까지 10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한다.

 

한편 롯데주류는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 단어를 결합해 브랜드명을 ‘클라우드(kloud)’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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