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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경제/기업

부산상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약정 체결을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지역기업과 산업이 요구하는 인력양성사업 추진을 위한「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수)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은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전국 14개 지역별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수요조사-공동훈련-채용으로 이어지는 인력양성지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이던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의 산업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게 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말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해 동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 받은 바 있으며, 사업수행을 위한 전담 운영팀 구성을 마쳤다.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주요기관 및 경제단체, 산업별 기업체, 민간전문가 등 33인으로 구성되었다.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향후 지역의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약정체결을 통하여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지역 산업인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유도해 지역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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