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최근 수입관련 납세 및 수출관련 환급과 관련된 모든 업체와 품목에 대한 그 신고내용의 누락 여부, 정확성, 법규준수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후 자동경보(alert)를 해주는 전산시스템이 개발 중이다.
관세청은 뉴스레터를 통해서 이와 같이 밝히고 심사정보자동분석시스템이 현재 개발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수출입 및 환급의 신고내용 자동 경보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입업체는 전산시스템이 적출해 낸 신고오류 정보를 조기에 제공받아 보정 또는 수정신고 등을 적시에 할 수 있게 돼 가산세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5월에 착수해 금년 12월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2006년부터는 관세행정업무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