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광주고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장을 거쳐 1999년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지냈으며 이후 광주지검과 부산지검에서 검사장을 역임했다.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3년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다.

진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자는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인 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하고 전자 개표를 처음 도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높은 신망과 창의행정 구현의 경험, 바른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등을 고려해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 하동(67) ▲성균관대 법학과 ▲14회 사법시험 ▲대전지검·광주고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장 ▲대검찰청 감찰부장 ▲광주지검·부산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박근혜 정부 국무총리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