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8일 시청상황에서 '201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 확충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 6일 밝혔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에는 체납액이 있는 30개 부서장이 참석, 부서별 징수실적 보고와 체납정리 목표액 달성을 위한 문제점과 대책, 체납원인 등을 분석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체납액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운영함으로써 지방세 체납액 징수 목표액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 예산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체납차량 집중단속, 재산압류와 체납자 직장조회 및 금융재산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