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기획관에 최영록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이 2일字로 임명됐다.
65년 대구생인 최영록 조세기획관<사진>은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대구·북대구세무서에서 초임 사무관을 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재무·재경부 세제실에서 굵직한 세제입안에 나서왔다.
최 기획관의 국장급 임명은 세제실 첫 행시 30회 기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간 세제실에서 법인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세정책과장을 역임한 이후 09년 OECD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파견을 마친뒤, 2010년 1월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임명됐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세제실로 컴백하게 됐다.
- 프로필
▷65년 대구 생 ▷영신고 ▷고려대 행정학 ▷美 미주리주립대학원 경제학<박사> ▷행시 30회 ▷국세청 대구·북대구세무서 ▷재무부/재경원 세제실 재산세제·법인세·조세정책 ▷美 미주립대 유학 ▷참여정부 국제세미나준비기획단 ▷경제홍보기획단 홍보과장 ▷세제실 법인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재산세제과장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총리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