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배우 김주혁(37)과 김지수(37)가 연애 6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 씨와 김지수 씨가 3개월쯤 전에 연인에서 친구로 돌아갔다"고 8일 밝혔다.
김주혁과 김지수는 2003년 SBS TV 주말극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부부로 출연하면서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6년간 연예계 공식 커플로 부러움의 시선을 받았고, 한때는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결국 헤어졌다.
김주혁은 현재 영화 '방자전'을 촬영 중이며, 김지수는 지난해 KBS 2TV '태양의 여자'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