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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내국세

[국세청국감]전자신고비율 해마다 낮아진다

국세청 국정감사 자료

국세청이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차명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6년 이후 홈텍스 이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법인세,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의 홈텍스 이용률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법인세의 경우 2006년 33만6천의 신고건수 중 전자신고건수는 32만6천 건으로 96.9%였으나 올해에는 총 40만 2천 건 중 38만6천건을 신고해 약 1% 줄어든 96%의 신고율을 보였다.

 

또한 종합소득세의 경우에는 2006년의 경우 226만5천건 중 2225만2천건을 전자신고해 81.2%의 신고율을 보였으나, 올해에는 488만9천건 중 390만9천건을 전자신고해 1.2%가 줄어든 80%의 전자신고비율을 보였다.

 

부가가치세의 경우에는 2006년에 963만3천건 중 750만2천건을 전자신고해 77.9%의 전자신고비율을 보였으나, 올해에는 574만5천건 중 426만9천건, 74.3%의 신고비율을 보여 조사 세목 중 가장 낮은 3.6%의 하락 폭을 보였다.

 

청별로는 법인세, 종합소득세의 경우 올해만 부산청의 전자신고비율이 각각 94.8%, 76.6%로 가장 낮았고, 부가가치세의 경우에는 광주청이 71.1%로 가장 낮았다.

 

한편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서는 조사한 모든 세목의 전자신고비율이 해마다 조금씩 낮아지고 있어, 전자신고비율을 높이기 위한 국세청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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