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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8. (수)

지방세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이 재산세 1위

시군별로는 여수시 144억원으로 가장 많아

전남도의 재산세 1위는 38억원이 부과된 포스코 광양제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0일 도내 22개 시군에서 부과한 올해 9월분 재산세 총액이 828억원에 달하며 최고 납세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9월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5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재산세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지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5%에서 70%로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주택분의 경우 지방세법개정에 따른 세율인하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24.7%인 16억원이 감소했으며 시.군별로는 여수시의 재산세부과가 144억원으로 가장 많고 진도군이 7억원으로 가장 적다.

 

9월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이번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토지분 전액과 주택분 5만원 이상 세액의 50%에 대해 부과한 것이며 지난 7월 전액을 부과한 5만원 이하 세액 대상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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