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본청 과장급(4급) 22명과 팀장급(5급 ) 40명 등 62명의 승진 내정자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특징은 시민 편의와 안전에 기여하거나 시민 감동을 이끌어낸 공무원, 격무 또는 지원부서 공무원 등을 두루 발탁했고, 또한 상반기 인사에 이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실행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성과포인트 점수가 높은 상위 40%가 포함된 점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승진 예정자 가운데 17명, 5급은 30명으로 전체 4명 중 3명 가량이 기술직이다.
이번 인사에 관련해 정순구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은 핵심 사업을 실현하는데 공로가 큰 직원, 시민의 가치와 행복을 우선한 직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히고 더불어 "성과와 생색이 나지 않는 분야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