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4회 출신인 조홍희 법무심사국장<사진>은 59년생으로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용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진주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세공무직에 입문한 조 국장은 국세청장 비서관을 비롯, 주영국 대사관 세무관, 남양주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4과장, 국세청 법인세과장 등을 맡았다.   

조 국장은 주뉴욕 총영사관 파견국장을 거친 이후, 지난 07년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초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으로 발탁됐으며 올해 초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임명돼, 시장친화적 세정운용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국세청 혁신기획관으로 발탁돼 당시 국세청의 핵심가치였던 감동세정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행시 24회의 선두주자로 부각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서울청 조사4국장 당시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 프로필-
▶59년생 ▶경기 가평 ▶성균관대 무역학과 ▶행시 24회 ▶서울청 조사2국 조사4과장 ▶국세청 행정관리담당관 ▶국세청 혁신담당관 ▶부이사관 승진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