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원 신임 비상경제상황실장(55년생)<사진>은 행시 23회로 '80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 실장은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 예산정책과, 예산총괄과, 기금제도과장, 기획총괄과장,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재정운용기획관, 재정업무관리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경제정책 및 예산분야 주요보직을 역임한 재정·경제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국가재정운용 전략서인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최초로 작성하여 중장기 국가재정운용 방향을 제시했고, 재정 혁신을 위하여 특별회계 및 기금 정비방안 마련, 재정운용방향의 설정·점검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재정세제부문 주요 혁신과제의 로드맵 작성·관리, 장기 국가전략보고서 작성 등 재정전략 관련 장기비젼을 제시하여 전략적 사고의 달인으로 주목 받아 왔다.

국장급 국외훈련(영국, 옥스퍼드대 객원연구원)시에는 선진 재정제도  비교·분석, 성과관리체계 도입 방안 등 재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연구, 학문적 기초가 탄탄한 현장주의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 실장은 1년에 2천Km를 달린다는 마라톤 매니아. 국내 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15여 차례 완주, 기획재정부내 동호회에서 틈틈이 익힌 섹소폰 실력도 수준급으로 취미활동을 통해 상·하 직원간 융화는 물론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 유연한 사고와 탁월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김전숙 씨(50세)와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 55년(53세), 강원도, 행시23회 △춘천고, 고려대 경영학, 日.사이타마대학원 정책과학(석사) △재정경제원 예산실 예산총괄과(4급) △교육기획추진기획단 파견 △한국금융연구원 파견 △UN본부 경제사회국(DESA) 경제자문관 파견 △기획예산처 장관실 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실 교육문화예산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실 농림해양예산과장 △기획예산처 기금정책국 기금제도과장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3급) △기획예산처 재정기획실 기획총괄과장 △옥스포드대 방문연구원 파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재정세제국장 파견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2급)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재정정책기획관(일반직고위공무원)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 재정운용기획관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