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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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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싸움이 주인 싸움으로.." 주인들 입건

애완견 간의 싸움이 주인 싸움으로 번져 결국 주인들이 형사입건됐다.

 

5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50분께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 산책로에서 이모(25)씨 남매가 끌고 나온 시베리안허스키 두 마리가 한모(51)씨의 진돗개에게 달려들었다.

 

이씨 남매가 개의 털을 빗겨주기 위해 목줄을 잠시 풀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이들의 애완견은 신경질적으로 짖으며 엉겨붙었고 주인들은 세마리를 떼어놓는데 무척 애를 먹었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그 이후.

 

사태가 수습되자 진돗개 주인 한씨가 "개를 풀어놓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이씨 남매에게 따져 물으면서 말다툼이 시작됐다. 이씨와 한씨는 몸싸움까지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경찰서에서도 화해하지 않았고 결국 둘 다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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