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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경제/기업

‘STX 행복나눔 꿈나무 축구단’ 발대식

도내 저소득 가정 및 생활시설의 축구꿈나무 지원

STX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가 후원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이사장 행정부지사 조윤명)가 주관하는 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STX 행복나눔 꿈나무 축구단’ 발대식이 지난달 29일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STX 행복나눔 꿈나무 축구단’ 발대식은 STX가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총 2억원의 기금을 들여 마련한 ‘STX 행복나눔 축구꿈나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꿈나무축구단 지원사업’은 도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 청소년에 대한 균형적인 신체 발달을 위해 13개팀(250명)을 선정, 축구용품 지원 및 경남축구협회와 협약을 통한 전문지도자 강습을 매주 1회 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학교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ㆍ청소년을 지원하는 ‘축구특기생 지원사업’도 시행될 예정으로, 장차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의 교육비용과 축구용품 등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자기의 재능을 개발하여 보다 올바르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소수의 엘리트 축구팀이나 생활체육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클럽 외의 저소득층의 아동ㆍ청소년들은 축구에 대한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간적ㆍ경제적인 문제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이번 STX의 후원으로 실시하게 되는 축구단 지원사업은 도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 축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X조선의 강쌍원 상무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축구꿈나무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고, 본인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관계자들도 꿈나무들이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본 ‘STX 행복나눔 꿈나무축구단 지원사업’은 축구단, 축구특기생 후원 이외에도 STX가 메인 스폰서인 ‘경남FC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과 'STX배 축구대회‘등 많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축구꿈나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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