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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7. (화)

포스코건설 사장에 정준양 포스코 대표이사 내정

포스코건설 사장에 정준양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건설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날 의원 사임한 한수양 사장의 후임으로 정준양 포스코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 내정자는 12월말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1975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유럽연합(EU)사무소장, 광양제철소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생산기술부문장을 맡아 왔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건설 한수양 전 사장이 사임한 데 따른 것으로 한 전사장은 공기업 비리 수사 과정에서 금품 수수 의혹을 받아 불구속 기소되면서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구택 회장, 윤석만 사장 등 2인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정 사장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생산기술부문장에서 물러났으나 포스코 상임이사직은 유지하면서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계속한다.
포스코는 허남석 광양제철소장(부사장)을 생산기술부문장 직무대행을 겸하도록 인사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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