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지난 25일 창립41주년을 맞아 부산, 울산, 양산, 김해등지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등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장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명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무료급식활동은 진구 초읍 어린이대공원, 용두산공원 등지에서 활동했으며, 온천천에서는 온천공원일대에 꽃 심기를, 해운대 동백섬 등지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울산지역도 복지시설인 울산동향원에서, 김해지역은 김해연지공원, 양산은 무지개폭포 등 이날 부ㆍ울ㆍ경 각 지역에서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의 활동을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부산곳곳의 아동,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나들이동행 및 도시락배달 등 41주년 창립 일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가지기도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부산은행의 생일인 10월 25일 대규모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