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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8. (토)

경제/기업

STX중공업, 자매 결연 마을에서 ‘사랑방 강연회’ 열어

지역 노인 대상으로 ‘아름다운 노년 생활’ 강연

STX중공업(사장ㆍ이강식)은 18일 1사 1촌 자매 결연체인 창원 무점마을에서 지역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방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노년 생활’이라는 주제로 최옥집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부회장이 강의를 실시했으며 아름다운 노년 생활을 위해 꼭 해야 할 일들, 후손들에게 남겨야 하는 아름다운 것들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책걸상이 빼곡히 놓인 강의실 형태가 아닌 좌담 형식으로 진행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노인은 “노년 생활에 대해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오늘 한번에 정리가 되는 것 같다”며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해 남은 시간을 가족들과 더욱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노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향후 다양한 주제로 강연 횟수를 늘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TX중공업은 2005년 5월 무점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마을 특산품인 단감 대량 구매, 필요 물품 지원, 노인 경로 잔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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