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은행장을 비롯한 부산은행지역봉사단 100여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3일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희락원을 찾아 원아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란 주제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50개가 넘는 이불빨래는 물론이고 식당과 아동들의 방을 대청소하는 등 폭염속에서 그동안 손길이 부족해 방치해 놓은 옥수수 수확을 돕기도 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희락원의 아동들이 좀 더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설 곳곳을 말끔히 청소해 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봉사단은 매주 토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며 부산시내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 펼치고 있는데 이날 다른 봉사단원들은 수영사적공원, 해운대송림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