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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경제/기업

부산은행,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지원나서

  

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추석특별 대출자금 3천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고유가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추석을 맞이해 원자재 대금 결제와 종업원 임금지급 등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3,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사업전망과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금성수기를 맞아 일시적인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며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업체별 산출금리에서 개별기업의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을 감안한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력 우수기업과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 울산시 4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업체 등은 우선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동일업체당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기간은 기한연기를 포함해 최장 5년이다.

 


 

이두호 여신기획부 부장은 “이번 자금 지원으로 지역 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경영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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