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인사.조직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관료.
행자부 공보관을 거쳐 고향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에 앞서 이뤄진 정부 조직개편 과정에서 전(全) 부처의 하부조직 개편 업무를 주도한 '공로'가 있는데다 호남지역 배려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와 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제 2차관에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정부 하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각 부처별로 '조직을 늘려달라'는 민원을 단호히 거절하는 등 원칙을 지키기도 했다.
업무 처리에 있어 선이 굵은데다 목소리마저 두드러진 '남저음'이어서 부처내에선 '대인의 풍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광주광역시(52) ▲ 광주제일고.한양대 정치외교학과 ▲ 총무처 행정사무관 ▲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 행자부 교육훈련과장 ▲ 행자부 공보관 ▲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행자부 정부혁신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