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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4.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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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총살형 대신 독극물주입 사형집행

중국은 총살형 대신 독극물 주입 사형집행을 늘리기로 했다.

장싱창(姜興長) 중국 최고인민법원 부원장은 3일 차이나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전국 404개 중급인민법원의 절반이 독극물 주사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부원장은 "독극물 주사가 사형집행에 더 인간적인 방법"이라면서 "최종적으로 모든 중급인민법원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최고인민법원은 주사에 사용되는 독극물을 전국 법원에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법원들은 독극물을 받기 위해 당국자들이 직접 베이징으로 올라오고 있다.

장 부원장은 "최고인민법원은 중급인민법원이 모든 시설을 갖추고 전문가들을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중부와 서부지역 지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1997년 형법을 고쳐 총살형 대신 독극물 주입 사형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에서 독극물 주입 사형을 처음 사용한 지역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로 1978년 처음 집행했다.

장 부원장은 "독극물 주입 사형 방법은 사형수나 가족들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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