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4월3일자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에 조홍희(趙鴻熙)국장을 임명했다.
趙 중부청 조사3국장은 지난 2005년 4월에 주미뉴욕 총영사관에 파견나갔다가 이번에 국세청으로 복귀, 일반직 고위공무원단 전보인사에서 전임 김명수 중부청 조사3국장 후임으로 왔다.
신임 趙 국장은 2004년 국세청 법인세 과장시절에 5만원이상 접대비 실명제 도입 실무를 맡았던 장본인이며, 그해 국세청 혁신담당관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그는 2004년 세정혁신 워크숍에서 "톱이 변해야 한다. 앞으로는 본청에서 일선을 끌어나갈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 일선 집행단계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한편, 부이사관(3급) 승진동기는 현재 서울청 조사3국장인 김창환 국장, 前 대전청장을 지낸 강일형 대전청장, 대한주정판매 사장으로 내정된 김명수 전임 중부청 조사3국장 등 4명이다.
▶59년생 ▶경기 가평 ▶용문고 ▶성균관대 ▶영국바쓰대학원 ▶행정고시 24회 ▶여의도세무서 ▶국외파견 ▶국세청 근무 ▶95년 5월 서기관 승진 ▶남양주세무서장▶국세청 법인납세과장 ▶국세청 행정관리담당관 ▶2004년 8월 부이사관 승진 ▶2005년 4월 주미뉴욕 총영사관 파견 ▶2006년 7월 고위공무원 승진 ▶2007.4월 중부청 조사3국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