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장기호)과 국내 최대 신용조사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희수)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거래처 리스크 관리 및 신용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7일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내달부터 전자세금계산서와 연계한 기업 신용정보 서비스와 채무 불이행 등록 서비스인 '크레탑 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스마트빌' 회원들은 '크레탑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채무 불이행 등록 서비스, 기업정보 조회 및 거래처 조기 경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비용이 저렴하며 계산서 발행 전 후 과정에서 거래처의 신용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어 거래처의 위험 관리를 스마트빌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앞으로 양사는 전자계약 연계, 전자계약 KED 구매솔루션 연계 등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동균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전무는 "소기업은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파악하기 힘들 뿐 아니라 비용부담 때문에 전문적인 신용 평가 정보 서비스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스마트빌 회원들이 저렴하게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업 신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가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