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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매입통합관리시스템 인기

법인사업자에 대한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이후 매입전자세금계산서 처리가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전자세금계산서 매입통합관리시스템이 인기를 끌고있다.

 

현재 국세청에 등록된 대용량 연계사업자는 300개가 넘는데 이들 사업자간 데이터 호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최대 300여개의 서로 다른 서비스 업체를 통해 매입세금계산서를 받을 수도 있다.

 

이렇다 보니 주거래 서비스 외에 他 ASP업체로부터 받은 전자세금계산서는 수기로 기록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수기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입력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를 서비스 중인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ERP 연동 고객을 위한 전자세금계산서 매입통합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거래 전자세금계산서 외에 이세로, 他ASP, 자체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등에서 발행된 원본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오동균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전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기업들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만 초점을 맞춰왔으나 이제는 매입계산서 처리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별도의 수기 입력없이 원본 파일을 처리하는 스마트빌 매입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ERP의 업무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수기 입력시의 갖가지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온측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락앤락 등 10여 개사가 이미 도입을 결정했으며 연말까지 200개 이상의 기업이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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