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최근 ‘가산세 100% 보장’에 이어 올 연말까지 신규가입자에게 공인인증서를 무료 제공한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24일 연말까지 신규가입자에게 인증서 및 전자세금계산서 정발행 쿠폰 1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는 사용 범위에 따라 4천원에서 10만원까지 별도 비용이 드는 것으로, 이를 비즈니스온 측에서 부담하겠다는 것.

오동균 전무는 “‘스마트빌’은 사용자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여겨 온 가산세 100% 보장에 이어 공인인증서도 무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폭을 크게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신규 사용자 문의는 계산서 자체보다 공인 인증서에
관한 것이 더 많은 실정이라는 게 비즈니스온측 설명.

오 전무는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는 메신저 통보 기능, ERP 연동 등 탁월한 기능으로 사용한 후에는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하지만 처음 사용시 공인인증서 설치와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회원들을 위해 인증서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무료 쿠폰도 증정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빌은 올해 들어 직장인들이 널리 사용하는 네이트온 메신저 상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팩스로도 계산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추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말까지 다섯 차례 이상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설명회를 개최,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가 국세청이 요구하는 발행 및 발송 규정에 맞지 않을 경우 공급가의 최대 2%의 가산세가 부과되는데, 이같이 높은 가산세로 인한 사용자들의 위험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7일까지 스마트빌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전송하면 가산세를 100% 보장하는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전자거래를 위한 공인인증서는 여러 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스마트빌 전용 인증서, 개인 범용인증서는 무료 제공되고, 여러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인증서는 20%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신규 가입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대, 무선마우스 10개, USB 100개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