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5.03. (금)

경제/기업

직장인 65%, 스마트폰으로 업무 처리 부정적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설문조사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65%의 직장인들은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나타났다.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지난달 직장인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30%는 “업무가 스마트폰에 맞지 않는다”며 스마트폰 업무처리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28%는 “좀더 업무 환경이 갖춰진 후에 가능하다”, 7%의 응답자는 “스마트폰으로 일을 한다면 업무가 과중해질 것을 염려해 반대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쓰는 용도에서도 “이메일을 통한 업무 처리”는 21%라고 답한 반면, 65%가 “인터넷 검색”, 6%는 “트위터 같은 SNS”를, 5%는 “교통 정보 파악용”으로 쓸 것이라고 답해 업무용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사고 싶은 스마트폰 모델로는 63%가 “갤럭시 S”를 꼽았으며, 27%가 “아이폰”을, 7%는 “기타 국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마트폰 구입을 꺼리는 이유로는 60%가 “월 사용료가 높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23%는 “기능이 필요하지 않아서”, 14%는 “현재 휴대폰 할부가 남아서” 라고 답했다. “디자인이나 무게 때문”이라는 답변은 2%에 그쳤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