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장기호)의 전자세금계산서인 ‘스마트빌’을 네이트온 메신저와 팩스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26일 전자세금계산서 수신을 더 빨리,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네이트온 메신저와 스마트빌을 연동시켜 메신저 사용 중에도 전자세금계산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메일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팩스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한 전자세금계산서 수신은 사용자가 네이트온에서 스마트빌과 연동을 설정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팩스 서비스는 사용자의 팩스번호를 등록하면 되며, 7월부터는 건당 소정의 비용이 청구된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서비스 개통을 기념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총 1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주영 이사는 “지난해까지는 폭발적인 고객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 올해는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이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