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세금계산서협의회(회장·김계원)가 내년 법인사업자부터 의무적으로 도입·시행해야 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대한 홍보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협의회는 오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공공기관, 기타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및 실전과정 제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교육은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시행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하고, 이미 안정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업무활용 시연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한다고 교육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법령 및 제도현황 소개, 법인사업자 준비사항, ASP기능과 역할 및 업무시연 등이 이뤄진다.

업무시연에서는 ▶기업내 시스템연계를 통한 전자세금계산서 업무의 안정적 도입(넷매니아(주) 이상현 팀장) ▶금융결제원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트러스빌의 기능과 장점(금결원 홍현주 과장) ▶세금계산서 대량 발행 사업자를 위한 메이크빌의 다양한 연동방식 소개((주)메이크빌 박정배 이사) ▶익숙한 선택, 신뢰의 브랜드! 스마트빌!((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최인석 대리)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계원 회장은 “이번 교육은 9~10월경부터 실시할 예정인 협의회 차원의 전국 순회 교육을 앞두고 실시되는 시범교육이다”면서 “국세청 및 회원사들과 협의해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