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치권의 대기업에 대한 공격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거듭 밝혔다. [사진2]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기업 때리기'식 공격은 국민 간의 편 가르기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으며 이런 현상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3] 대기업에는 공생발전과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하려면 소득 불균형을 줄이는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특히 공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연합뉴스 제공]
탈세범 잡는 '포도대장' 국세청 조사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세무조사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세청은 3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사 14층에서 전국 조사 분야 핵심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조사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4] 이 자리에서 조사국장들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大)납세자와 사채, 전문직 등 과세 취약분야에 조사를 집중하는 등 세무조사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다만 올해 세무조사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한정된 조사인력을 감안해 예년과 유사한 1만8천건 규모로 유지키로 했다. [사진2] [사진3]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팻 게인스(Pat Gaines) 주한 미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을 통해, 한미 FTA 준비상황 및 양국 기업에 대한 한미 FTA 교육·홍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1] 이날 면담에서 박재완 장관과 팻 게인스 회장은 지난해 양국 의회에서 한미 FTA가 통과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심판동우회가 신년회를 열어 심판행정 개선방안과 관련한 선배들의 충고와 조언이 오고가는 등 조세심판원의 발전을 위한 혜안의 논의가 개진됐다. 27일 오후 7시부터 서초동 타워차이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임종룡 국무총리실장과 김낙회 조세심판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전임원장과 OB및 타부처 66명, 조사관 이상 30여명 등 110여명이 참석해 심판동우회의 면면을 보였다. 심판동우회는 2011년 1월 설립된 이래 올해로 2회차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1]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강병규)이 석·박사급 연구원을 추가로 영입, 체계적인 지방세제·세정을 연구하는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단체의 '싱크탱크'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30일 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초 박사급 수석연구위원 2명과 석사급 연구원 2명을 충원했다. 또 오는 2월에는 박사급 수석연구위원과 석사급 연구원 각각 1명씩을 더 뽑을 계획이다. [사진1] 지방세연구원은 그동안 박사급 수석연구위원 4명과 석사급 연구원 5명 등 총 9명의 연구 인력으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편, 강병규 지방세연구원장은 지난해 8월 한국세정신문과 가진 취임 100일 인터뷰에서 "2012년 말까지 24명의 연구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244개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을 통해 운영되는 만큼 자치단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 30회 국제관세의 날 행사가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각 국 주한 외국대사 및 상무관·관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열렸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AEO 제도의 확산을 위한 세계 각 국과의 협정체결 확대 및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개도국의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세계관세기구코리아펀드와 지역훈련센터를 활용한 교육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3] [사진2]
이현동 국세청장은 2011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마감을 하루 앞둔 26일 북인천·반포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국세청장은 이날 북인천세무서 지하 강당에 마련된 신고창구를 둘러보고 사업자들이 전자신고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했다. [사진1]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녹색성장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이며, 50∼100년 이상 지속될 과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12 녹색성장위 업무보고 및 이행점검결과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40∼50년 지나면 화석연료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 기관이 전했다. [사진제공=청와대] [사진2][사진3][사진4]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국군장병 격려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연말연시 또는 설날, 추석 등 우리의 전통명절때 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행사는 우리의 미덕이며 아름다운 전통이 된 지 오래다. 이 번 설날에도 이 같은 미덕이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어김 없이 재연되고 있다. 온정이 전해지는 현장은 따뜻했다.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전방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은 설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복지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사단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GP 및 GOP부대장들과 화상대화를 실시했다. <박기태 기자> -기획재정부-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3일 설명절을 앞두고, 직원 30여명과 함께 결손가정 자녀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보육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 장관은 겨울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원생들에게 내복 및 운동복을 선물하고, 박영순 보육원장에게는 음식재료 구입 등에 보탬이 되도록 위문금을 전달했다.
"세무사 위상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한일세무사친선협회’가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친선을 토대로한 직무영역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데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김면규 한일세무사친선협회 회장은 17일 한국세무사회 인근 서초로얄프라자에서 개최된 ‘2012년 신년하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사진1]
사단법인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납세자권익 증진을 위해 탁월한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높은 뜻을 선양하기 위해 '제1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사진4] 이날 시상식에서는 입법분야에 이용섭 의원(민주당), 세제분야에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세정분야에 박훈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세무조력분야에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대표, 언론분야에는 본지 윤형하 부장, 납세협력 분야에 서달문 인천형기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섭 의원은 "세금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납세자의 권익을 위해 힘쓰는 납세연합회와는 동지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며 "앞으로 납세자의 권익이 최대한 보호되도록 입법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백운찬 세제실장은 "공무원 생활 대부분을 세금과 인연을 맺으며 보냈다.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귀감이 되려는 책임감을 갖고 살아왔다"며 "국민들이 세금을 자랑스럽게 내고, 당당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2] 박훈 국세청 납세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