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법 제정안을 논의하는 여·야·정협의체가 오는 20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6일 합의했다. 협의체는 또 기초연금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 각 2인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여하는 5인 실무협의체를 운영키로 뜻을 모았다. 5인 실무협의체는 9일 첫 회의를 가진다. 여야정협의체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과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이날 오후 문 장관과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여·야·정협의체 첫 회의를 가진 뒤 "각 당이 최대한 유연성을 발휘하기로 했다. 어떻게 해서든지 여야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20일까지 합의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7월부터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매달 기초연금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는 정부안에 관한 양당의 입장차가 커 협상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2] [사진3]
정부는 5일 현오석 부총리 주재로 수출입은행에서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 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스톡옵션 과세제도 개선방안을 의결했다. 스톡옵션 행사시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중 선택적 과세가 허용돼 벤처기업의 세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사진1]
여야 국회의원이 66년만에 국회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여야가 3일 2월 임시국회 개막을 선언하고 의정활동을 재개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2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의 개회사를 통해 "19대 국회도 이제 임기 절반을 향해 가고 있다. 정치가 조용하기만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우리는 싸우지 않아도 될 일도 싸웠다"며 "서로가 서로를 지나치게 불신하고 무의미하게 힘을 소모하기도 했다. 그 결과 여야의 거리는 멀어지고 국민의 불신은 커졌다"고 말했다. [사진3] 한편 이날 오후 3시께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국회 본관 앞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현역의원들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은 1948년 5월31일 제헌국회 개원식 이후 66년만에 처음이다. 맨 앞줄에 국회의장단과 각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이 앉았다. 현역의원 282명과 국회 산하 기관장과 과장급 이상 국회사무처 직원 등 모두 289명이 촬영에 나섰다. 의원들은 사진 촬영 순간 맞잡은 손을 위로 들며 '매화'를 입모아 외쳤다. [사진2] 이날 처음으로 국회에 등원한 박윤옥 의원은 한복을 입은 채 촬영에 임했고 같은당 이완영 의원도 남색 두루마기를 착
2월 임시국회가 3일 시작되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야 간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일단 2월 임시국회 회기(3~28일까지)결정의 건과 의사일정 협의의 건,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 건 등을 처리한다. 6·4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국회에서는 기초연금과 국가정보원 개혁, 북한인권법 등 쟁점이 산적해 있어 여야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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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동우회(회장·한정기)는 지난 24일 서초동 타워차이에서 갑오년 신년회를 열고, 조세심판원이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납세자권리구제기관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했다. [사진2] 이날 신년회에는 김동연 국무조정실장과 전진 심판원장 및 현직 심판원 직원 등 108명이 참석해, 심판행정 개선방안에 대한 충고와 조언이 개진됐다. [사진3] 이날 참석한 전임 원장들로는 강영주, 이종성, 이상용, 최경수, 한정기, 전형수, 최명해, 채수열, 허종구, 백운찬, 김낙회, 박종성 등 12명이 참석했다. [사진4] 또한 전직 심판직원들로는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이호군 전 BC카드 대표이사, 김용민 전 조달청장, 윤영선 전 관세청장, 주영섭 전 관세청장, 김문수 전 국세청 차장, 이병대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성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5]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설(31일)을 맞아 1월 '기록으로 보는 대통령' 주제를 '대통령의 새해맞이'로 선정하고 역대 대통령의 다양한 새해 모습을 담은 기록물을 대통령기록 포털(www.pa.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국민과 함께 하는 새해 ▲대통령의 세배 ▲새해다짐(신년 휘호) ▲신년 설 선물 등과 관련된 것이다. 사진기록 40건, 문서기록 1건 등 모두 41건이다. 역대 대통령은 전통 명절인 설 아침을 가족과 함께 보낸 후 소외계층을 방문해 정을 나누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음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새해' 관련 기록물에서는 이승만 대통령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고아원 방문 등 소외계층과 서민들을 위한 역대 대통령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다. '대통령의 세배' 관련 기록물에서는 역대 대통령의 새해 아침 다양한 세배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관세청은 27일 제32회 국제관세의 날을 맞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EU·러시아·일본 등 주한 외국공간 대사와 관세관·상무관 및 유관기관장 등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백운찬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세계 관세행정 환경변화에 대응해 한국 관세청이 기울여 온 세관당국·민간·관련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소개했다. [사진3] 백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주한 외국대사들과 가진 환담을 통해 “한국에서의 기업활동 및 통관상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단체에서 개진된 건의사항을 최대한 관세행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행사 직후 여수세관에 열린 세관감시선 웅비호의 취항식에 참석, 여수해역에서의 부정·불법무역을 근절하기 위한 강화된 세관감시역량을 주문했다. [사진4]
독도 1호 사업자등록자인 김성도씨가 2013년 사업실적에 대해 최초로 부가세 19만 3천원을 신고납부했다. 김성도씨는 지난해 5월 관광기념품 소매업인 ‘독도 사랑카페’로 사업자등록을 한 이후 최초로 부가세를 납부해 국세 과세권을 행사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유·무인도 수만 520여개에 달하는 전남 여수해역의 항만감시를 철통방어 할 수 있는 신형 세관감시선이 이달 27일 취항했다. 관세청은 27일 여수시 신항 부두에서 백운찬 관세청장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관 감시선 ‘웅비호’<사진> 취항식을 갖고 여수항만을 통한 불법·부정무역 근절에 나선다. [사진1] 이날 취항한 웅비호는 첨단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외관의 선박으로 디자인됐으며, 스크류 없이 물을 분사해 추진되는 워터제트를 탑재해, 최대속려 약 33노트(시속 약 61km)의 고속항해가 가능하다. 웅비호의 제원은 길이 22m, 폭 5m, 총 톤수 30톤급 선박으로 1천마력의 첨단디젤엔진 2기를 포함해, 자동항법장치, 선박자동식별장치, 고성능 CCTV카메라와 해상단속현장에서도 즉시 업무처리가 가능한 통합항만감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웅비호의 이번 취항으로 기존 감시정의 접근이 어려웠던 여수항 인근의 수심이 낮은 해역에서도 감시단속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기동성을 살린 우범 항포구 단속 등 감시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연말부터 올 초 웅비호 취항까지 노후감시정 6척을
백운찬 관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역전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시장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 탐방에 이어, 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격려에 나섰다. [사진2] 백 관세청장은 이날 대전역전시장을 찾아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등 설 성수품을 구매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이번 설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에게 지급하는 명절상여금 중 온누리상품권 지급금액을 지난해 설 명절에 지급한 총 1억원 수준에서 올해 2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다. [사진3] 또한 47개 산하세관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체결을 확대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전통시장을 탐방을 마친 백 관세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양로원 ‘더불어 사는 마을’(원장·김종필)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채소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4] 한편, 관세청은 본청 및 전국 세관직원이 자발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3일 세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 과표구간이 3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세액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함에 따라 월급 600만원을 받는 근로자에 대한 원천징수액이 내달부터 다소 높아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실장은 지난해 12월31일 통과한 세법 개정안에 따라 이 소득구간 이상 근로자의 세금이 전체적으로 올라간 것으로 세금부담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기자들과 일문일답형 기자회견을 통해, 시행령개정 주요 내용과 배경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박근혜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거둔 성과는 창의적 인재와 첨단 과학기술 등 창조경제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1인당 GDP가 8만달러에 이르는 스위스는 소비수준은 높지만 인구가 800만명에 불과해 내수시장 규모는 작은 편이다. 대신 2013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정밀기계·화학·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유럽의 대표적 강소국이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스위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 사흘째인 20일(현지시간) 한·스위스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날 친한(親韓)인사 접견과 문화행사 참관, 동포간담회 등을 진행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스위스 경제인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양국 기업인 130여명이 참석하는 한·스위스 경제인포럼에서 양 정상은 교역·투자 확대와 창조경제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이후 창조경제를 주제로 양국 기업인들이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한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국세청은 이달말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씨앗 모음' 바자회를 16일 개최했다. 설 명절을 맞아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이버바자회와 현장바자회를 연 것이다. 이날 현장바자회는 1층 로비와 2층, 지하1층에서 열렸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국세청 간부 기증품 경매를 진행한 연예인 박수홍, 박경림씨가 경매에 참여한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세청 한 직원이 경매 낙찰 금액을 모금함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