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세무서(서장 정회수)가 2011년 귀속 연말정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연속으로 산업현장을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18일 시흥세무서에 따르면 지난 16일은 광명시청, 17일은 정왕동 소재 삼립식품 강당에서 관내 기업체와 공공기관 경리 회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에는 이상득 법인세과 2계장이 전담 강사로 나섰고 강의에 앞서 취업 후 학자금 상한제도 홍보용 리플릿, 연말정산 신고 안내 책자를 실무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배포했다. [사진1] 이상득 법인2계장은 달라진 주요 세법 내용을 토대로 ▶다자녀 공제금액 확대▶연금저축상품 소득공제 한도 인상▶기부금 특별공제 대상 확대▶ 지정 기부금 공제 한도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연말정산 과정에서 중복 오류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문답 형식으로 설명하고 부양가족 중복공제, 외국병원에 지출한 의료비, 간병인에게 개인적으로 지급되는 비용, 산후조리원에 지출한 비용, 출산 전 진료비 지원 금액 등은 공제항목에서 해당되지 않는다며, 정확하게 작성 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경리 실무자들이 연말정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