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악성체납자에 대한 과징금 징수업무를 국세청에 위탁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4일 "최근 국정감사 등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해 과징금 징수, 체납처분에 관한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국세청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체납자에 대해 금융조회, 출국금지 요청, 재산압류 등 강력한 징수수단을 갖고 있는데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에는 공정위가 과징금 징수 등에 과한 업무를 국세청에 위탁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법 제17조의 3(이행강제금)에 '이행강제금의 징수 또는 체납처분에 관한 업무를 국세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2000년대 들어 사실상 유명무실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금까지는 관계 행정기관 등을 통한 재산조회, 납부독촉, 소유재산에 대한 압류 등 자체적으로 징수활동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2004년부터 올 9월까지 기업들에게 부과한 과징금은 총 4조6천7억원으로, 이중 0.91%인 420억원이 체납됐다. 공정위는 체납액 가운데 약 80%는 폐업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과징금을 징수하기 어려운 경우이지만, 악성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징수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금융감독당국이 해외에서 거액의 외화를 국내로 반입해온 기업인 등에 대한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조사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새누리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6월말부터 현재까지 해외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 외화를 수령한 총 20명에 대해 외국환거래 관련 신고절차 미이행 등 법규위반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들 20명의 외화 수령액은 3천940만 달러다. 당국은 이 자금으로 해외직접투자, 외화증권취득, 해외부동산취득 등 자본거래를 한 경우 외국환은행장에게 신고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를 중점 검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금감원의 1차 검사 결과, 외국환거래 법·규정 위반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5건(83억5천820만원) 발견됐으며, 이에 따라 2010년부터 현재까지 50만 달러 이상을 수령한 총 485명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금감원은 김 의원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검사결과 해외직접투자, 해외부동산취득 등 자본거래를 하면서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불법외화유출 및 탈세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는 법규에 따라 검찰 등 유관기관에
전남지역의 근로장려금 지급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2%P, 서울보다는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상대적으로 워킹푸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3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전남의 EITC 지급 비율은 6.3%로 전국 평균 4.3%보다 2%포인트 높았고 서울 3.0%보다는 두배 이상 높았다. 전남지역에서는 전체 68만5천 가구 가운데 4만3천 가구가 근로장려금을 받았다. 근로장려세제는 노동을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가구형태에 따라 가구 소득이 적게는 1천300만원에서 많게는 2천500만원 미만인 근로자 가구에 최대 210만원을 지급한다. EITC 지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근로 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지역별 EITC 지급비율은 제주 6.4%, 전남 6.3%, 전북 6.3%, 강원 6.1%, 경북 5.9%, 광주 5.4%, 충북 5.3%, 충남 4.9%, 대구 4.9%, 대전 4.5%, 경남 4.4%, 부산 4.3%, 인천 4.3%, 경기 3.5%, 서울 3.0%, 울산 2.9% 순이었다. 황 의원은 "지방의 경제가 특히 어렵
전남지역의 근로장려금 지급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2%P, 서울보다는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상대적으로 워킹푸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3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전남의 EITC 지급 비율은 6.3%로 전국 평균 4.3%보다 2%포인트 높았고 서울 3.0%보다는 두배 이상 높았다. 전남지역에서는 전체 68만5천 가구 가운데 4만3천 가구가 근로장려금을 받았다. 근로장려세제는 노동을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가구형태에 따라 가구 소득이 적게는 1천300만원에서 많게는 2천500만원 미만인 근로자 가구에 최대 210만원을 지급한다. EITC 지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근로 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지역별 EITC 지급비율은 제주 6.4%, 전남 6.3%, 전북 6.3%, 강원 6.1%, 경북 5.9%, 광주 5.4%, 충북 5.3%, 충남 4.9%, 대구 4.9%, 대전 4.5%, 경남 4.4%, 부산 4.3%, 인천 4.3%, 경기 3.5%, 서울 3.0%, 울산 2.9% 순이었다. 황 의원은 "지방의 경제가 특히 어렵
국세청이 주류(酒類)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면허 제한을 풀었다. 국세청은 '주류 판매면허 제한장소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행정예고 했다. 현행 고시에 따르면 '주류제조장 또는 판매장과 같은 장소'는 주류 판매면허가 제한되는데 이 규정을 삭제해 제조장 및 판매장에 주류 수출입면허 부여를 허용했다. 국세청은 주류 제조업자 및 판매업자의 주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또한 주세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 주류 제조업자의 타 사업 영위시 사전승인 제도를 폐지했다. 주류 제조업자 및 판매업자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영세한 업체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주류 제조·판매업 외의 사업을 사전 승인 없이 허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종합주류도매업자의 주류운반차량으로 임차차량을 허용해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주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규모맥주 제조자의 외부유통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세무서장으로부터의 외부반출 승인규정을 폐지했다.
정부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도입될 경우 연평균 645개 기업에 대해 평균 8천613억원의 추가 세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계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펴낸 '201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한국신용평가사의 기업재무자료(2009~2013년 기업실적)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45개 기업에 대해 평균 8천613억원의 추가 세부담이 발생한 것으로 추계됐으며 이는 법인당 13억4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향후 경제회복세가 지속되는 경우 세제유인에 따라 기업의 투자와 배당, 임금 증가가 보다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시 과세현황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과세대상 기업수가 경기 침체기에 확대되고 경기회복시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경기회복 기조하에 환류세제가 시행되는 경우 법인세 비용 절감을 위해 기준금액에 미달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배당, 임금증가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환류세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제도 설계가 보다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3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환류세
앞으로 5만원 미만의 소액 연체 정보는 은행연합회에 등록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연체정보 관리기준을 개선해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리기준에 따르면, 등록대상에서 제외되는 연체정보는 5만원 미만의 대출 연체정보 및 대위변제·대지급금 정보다. 5만원 미만의 연체정보가 등록되지 않음으로써 2건 이상의 소액연체정보도 금융기관이나 CB사(신용조회회사)에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연체정보 등록·제공 기준 개선으로 소액(3개월 이상, 5만원 미만)연체정보는 은행연합회 등록시스템에서 삭제된다. 현행 연체정보 관리기준에 따르면 금액에 관계없이 3개월 이상의 대출연체 정보는 은행연합회에 등록된다. 신용카드 대금, 할부금융 및 카드론 연체의 경우 5만원 이상 연체시 등록되고 있다. 연체금액이 50만원을 초과하거나 금액에 관계없이 2건 이상 연체가 발생한 경우 연체정보를 금융기관 및 CB사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기존 연체정보에도 소급적용된다. 금감원은 이번 제도개선을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안연환)는 내달 12일 서울 서초동 더 바인(구 서초로얄프라자)에서 제51회 세무사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한다. 고시회는 이날 환영회에서 신입 회원 연수에 대한 안내와 세무사로서의 향후 진로선택, 수습교육 체험담, 선배세무사 체험사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시회 관계자는 “선배세무사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신입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입회원 환영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51회 세무사자격시험 합격자는 총 631명이다.
임환수 국세청장의 '인사문화 개선' 작업이 불과 취임 2개월여 만에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8월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9월 사무관 승진, 11월 서기관 승진인사 등을 통해 인사청문회와 취임사에서 밝힌 인사방침이 입에 발린 말이 아님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인사청문회와 취임식에서 "출신지역이 어디든, 출발 직급이 무엇이든, 능력과 평판에 의한 탕평인사를 하겠다. 세무서에 근무해도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위직도 서장은 물론 최고위직까지 갈 수 있는 희망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취임 후 첫 국세청차장 인사에서 1987년 이후 27년간 이어져 온 행시 출신 차장의 관행을 깨고 7급 공채 출신을 전격 발탁했다. 더불어 수도 서울지역의 대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장에 호남출신을 전격 임명하는 대탕평 인사도 단행했다. 정권과 다른 지역 출신 인사가 서울청 조사1국장에 임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임 국세청장은 지난달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도 젊고 유능한 직원 발탁, 역대 최대 일선세무서 승진자 배출을 통해 '인사문화 개선' 의지를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보여줬다. 당시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1970년 이후 출생한 44명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9일 회의실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정오영)와 우수 인력 양성 및 현장실무경험 공유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산학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소속단체 임직원에 대한 '회계 및 세무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입학생은 입학금 전액과 매학기 수업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수자격이 있는 경우 심사를 통해 겸임교수로 위촉 가능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온라인교육 기반을 활용,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회계법인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이루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9일 회의실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정오영)와 우수 인력 양성 및 현장실무경험 공유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산학협약 체결에 따라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소속단체 임직원에 대한 '회계 및 세무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입학생은 입학금 전액과 매학기 수업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수자격이 있는 경우 심사를 통해 겸임교수로 위촉 가능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온라인교육 기반을 활용,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회계법인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이루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29일부터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하는 ‘처음처럼’의 번외편 동영상을 공개한다. [사진2] 이번 동영상은 신민아를 모델로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속성을 전달하는데 집중한 메인 캠페인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이국주 특유의 코믹함을 살려 추가로 제작한 번외편 동영상. 이국주는 배우 김보성을 패러디한 ‘의리’ 연기와 유행어 ‘호로록’ 등 다양한 개인기로 인기를 끌며 각종 CF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 롯데주류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신민아를 모델로 한 처음처럼 메인 캠페인까지 재 이슈화하기 위해 이번 번외편 동영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동영상에서는 메인 모델 신민아와 연계점을 살린 콘셉트를 구상, 이국주가 처음처럼 모델 신민아의 신생 팬클럽 ‘미나으리’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김보성으로 분장하고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의리는 사랑, 사랑은 곧 미나으리’라고 외치는 등 특유의 개인기로 코믹함을 더했다. 이어 본인의 유행어 ‘호로록’을 외치며 “일편단심 흔드으리”, “빠져드네 회오으리”, “부드러으리”라고 말하는 등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속성과 흔들어
새 한국세무사고시회장에 구재이 세무사가 선출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28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층 파시시아홀에서 2014년 확대임원회를 개최해 단독 입후보한 구재이 세무사를 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사진2] 회칙에 따르면 고시회 회장은 현 집행부와 역대 회장이 참석하는 확대임원회에서 선출하며, 이날 확대임원회에는 21대 집행부와 역대회장인 정영화·송춘달·박점식·안수남·김상철·김완일 세무사 등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독 입후보한 구재이 회장 후보에 대해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22대 회장에 추대했다. 회장 선출에 이어 구재이 현 고시회 총무부회장이 21대 집행부가 지난 2년간 추진한 주요회무에 대해 보고했다. 내달 정기총회에서 선출할 감사에는 이동헌·나길식 세무사가 각각 입후보했다. 한편 구재이 22대 회장 당선자는 "고시회를 한층더 발전시키고 고시회다운 고시회,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고시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 상반기 과세당국의 오류로 잘못 부과됐거나 납세자의 착오로 잘못 신고·납부됐다가 나중에 되돌려 준 국세환급액이 1조5천889억원에 달했다. 국세청이 김현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올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1~6월 납세자에게 환급해 준 국세는 총 34조500억원으로 세법에 의한 환급액이 32조4천611억원, 납세자 착오납부 등에 의한 환급액은 1조5천889억원이었다. 환급사유별로 보면 세법에 의한 환급의 경우, 공제초과에 다른 환급액이 5조9천231억원, 부가가치세법 제24조(영세율 매출 등)에 의한 환급액이 25조7천391억원, 기타감면이 7천989억원이었다. 납세자 착오납부 등에 의한 환급의 경우, 착오·이중납부에 의한 환급액이 1천592억원, 경정청구에 따른 환급액은 5천634억원, 직권경정 환급액 1천751억원, 불복환급액 6천912억원이었다. 직권경정 환급은 과세관청의 납세자의 주장을 수용한데 따른 환급이고, 불복환급은 각종 권리구제 절차의 결정에 의한 환급이다. 또 경정청구 환급은 납세자가 과세표준 신고내용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하고 경정청구신청에 따라 발생한 환급이다.
잠실세무서(서장·임채수)는 2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사진1] 이날 '한마당 잔치'는 종사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나아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직원 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석하는 등 '잠실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로 치러졌다.[사진2] 체육대회에서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파도타기, 6각계주, OX퀴즈, 피구, 50미터계주, 3종 경기(훌라후프+공넘기기+막대잡기), 훌라후프 돌리기, 박터트리기 경기를 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냈다. 이날 종합 우승은 법인세과가 차지했다. 한 직원은 "추계체육대회에 가족들이 참석한 것도 좋았지만 아이들이 아빠 엄마와 함께 경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면서 "실컷 웃고 마음껏 즐긴 하루였다"며 흡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