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강석희, 김성수)은 지난 20년간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의 분야에서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노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MAMA', 중소기업과 동행 CJ E&M은 12월3일,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 Hong-Kong AsiaWorld-Expo)에서 개최한다. 올해 '2014 MAMA'는 TV로만 소비하는 콘텐츠가 아닌 음악을 통해 다양한 인종, 국가, 문화의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음악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글로벌 무대로 동반 진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도 함께 펼치며, MAMA가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진정한 아시아의 문화축제이자 문화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CJ E&M이 공동 프로듀싱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
10월 기준금리가 2.00%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주로 채권 이자 수익에 의존하던 안정 성향 투자자들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이대로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기도 벅찬데다, 저금리 국면은 앞으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ECB가 디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ECB 예치금리를 마이너스 수준까지 인하하고, 미국 FOMC에서도 초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러한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채권 대신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기에도 조심스러운 시점이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는 최근 3년간 쉼 없이 상승해 이미 증시 거품 논쟁이 벌어지고 있고, 국내 증시는 반대로 최근 3년간 지지부진한 박스권에 갖혀 있어 투자자들의 상승 기대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다. [사진2] 이와 같이 채권 금리는 불만스럽지만 주식에 투자하기에는 불안한 투자자들을 위한 대안으로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인컴(채혼-재)' 펀드를 추천 상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펀드는 전통적인 채권이나 주식 대비 높은 금리와 배당을 지급하는 글로벌 고배당 주식, 투자등급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우리 술 한류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만든 '동반성장 합작품'의 수출 지역 확대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최근 '선운산 복분자주'의 중국 수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지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선운산 복분자주'는 알코올 도수 16도에 용량 375ml 제품으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 복분자주 전문업체인 '흥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가 R&D, 수출업무 및 현지 마케팅 등을 담당하기로 한 '동반성장 합작품'. 특히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세청 등 관련 기관에서 소주나 맥주 회사들도 전통주를 유통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해 국내에 복분자주를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롯데주류가 국내 중소 유통업체를 고려해 해외 판매만 실시하기로 한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4월 수출을 시작한 동남아 지역 현지 반응이 좋아 중국으로 판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고, 첫 중국 수출 물량은 약 700상자(375ml, 12병) 규모로 롯데주류 중국법인을 거쳐 상해, 강소, 절강, 산동 지역에서 판매된다. 12월에는 미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며 현재 현지 법인과 수출 물량, 세부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롯데주류
국선세무대리인제도. 국세청이 올 3월3일부터 불복청구를 제기한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다. 청구세액이 1천만원 미만인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를 제기한 개인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 지원하며, 주로 세법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대리인을 선임하기 힘든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국선세무대리인제도가 납세자에게는 '감동'으로, 세무대리인에게는 '보람'으로 기억된 사례가 하나 있다. 고령인 76세에 흔하디흔한 핸드폰도 없는 A씨가 국선세무대리인인 하동순 세무사<사진, 세무법인 가은>를 찾은 것은 지난 8월말경. A씨 아들이 사업을 하다 여건이 여의치 않아 1천200여만원의 국세를 체납한 채 폐업을 했는데, 과세관청의 납부독촉에 응하지 않아 정기예금을 압류 당했다. 문제는 여기서 터졌다. 아들 명의로 돼 있는 정기예금이 실제로는 아버지 A씨 소유라는 것. 성년이 되는 해 아들의 통장에 일부 금액을 넣어 둔 게 화근이었다. 하 세무사는 국선세무대리인으로서 첫 사건을 접하고 ▷핸드폰이 없고 ▷저녁 8시 이후 자택에서만 통화가 가능하고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청각이 좋지 않고 ▷엄격한 생활이 몸에 밴 A씨의 마음을 여는 게
국선세무대리인제도. 국세청이 올 3월3일부터 불복청구를 제기한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다. 청구세액이 1천만원 미만인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를 제기한 개인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 지원하며, 주로 세법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대리인을 선임하기 힘든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국선세무대리인제도가 납세자에게는 '감동'으로, 세무대리인에게는 '보람'으로 기억된 사례가 하나 있다. 고령인 76세에 흔하디흔한 핸드폰도 없는 A씨가 국선세무대리인인 하동순 세무사<사진, 세무법인 가은>를 찾은 것은 지난 8월말경. A씨 아들이 사업을 하다 여건이 여의치 않아 1천200여만원의 국세를 체납한 채 폐업을 했는데, 과세관청의 납부독촉에 응하지 않아 정기예금을 압류 당했다. 문제는 여기서 터졌다. 아들 명의로 돼 있는 정기예금이 실제로는 아버지 A씨 소유라는 것. 성년이 되는 해 아들의 통장에 일부 금액을 넣어 둔 게 화근이었다. 하 세무사는 국선세무대리인으로서 첫 사건을 접하고 ▷핸드폰이 없고 ▷저녁 8시 이후 자택에서만 통화가 가능하고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청각이 좋지 않고 ▷엄격한 생활이 몸에 밴 A씨의 마음을 여는 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하우스맥주와 중소기업맥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주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3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생산량에 따른 차등적인 세율 적용과 ▷하우스맥주 및 중소기업맥주의 세부담 대폭 경감이다. 생산량에 따른 세율의 차등적용으로 생산량이 적은 하우스맥주 및 중소기업맥주는 앞으로는 낮은 세율을 적용받거나 최소한 대기업맥주와 비슷한 수준의 세금을 부담하고, 생산구간별로 세율을 설정하는 구간세율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0~3천㎘이하는 5%, 3천㎘초과~1만㎘이하는 30%, 1만㎘초과는 72%의 세율을 적용하자는 내용이다. 홍 의원은 "중소맥주에게 불리한 규제 장벽으로 인해 국내 맥주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소맥주의 점유율이 0.1%에 불과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주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홍 의원은 "주세법시행령이 개정됐는데 하우스맥주 외부유통이 일반음식점에만 공급가능토록 돼 있다"면서 "하우스맥주와 중소기업맥주도 특정주류로 지정해 유통경로를 간소화하고 동네 슈퍼마켓에도 직접 납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금년도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면세점-여행사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6일 경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최근 국내 면세점과 여행사간 리베이트 수수과정에서 탈세 등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국내 일부 여행사들이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국내 대형면세점에 몰아주고 면세점에서 받은 리베이트를 탈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 여행사들은 세무조사용 장부와 원본 장부 등 두 개의 장부를 통해 리베이트를 은닉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관광 리베이트’를 정조준해 수사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금년도 관세청 국정감사에서도 면세점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드러났다. 관세청이 올 국정감사에서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매 면세점 16곳이 지난 2009년부터 올 8월까지 6년간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관광객을 데려오는 대가로 지급한 리베이트가 1조1천654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83.8%인 9천768억원을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KPMG China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한-중 이전가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이전가격 이슈 및 과세 동향, 관세 위험관리 방안,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Advance Pricing Agreement)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KPMG China 이전가격팀 리더인 치쳉(Cheng Chi)과 중국의 조세전문가들이 직접 현지의 조세환경과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박윤준 전 국세청 차장이 참석해 ‘최근 국제조세의 세계적 동향과 영향’에 대해 특강한다. 삼정KPMG 세무부문 총괄리더인 최정욱 부대표는 "해외 과세당국들의 치열한 과세권 다툼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위험이 증가되고 있으므로, 사전에 글로벌 사업의 거래구조와 가격정책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 이전가격팀은 155개국 1천3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KPMG Global Transfer Pricing Service (GTPS) Network의 일원으로서 국제조세 전문 회계사, 국세청 출신 이전가격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세무사, 변호사 등
국세청 체납 징수업무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위탁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국회 예결위에 따르면, 국세청은 내년도 자산관리공사 징수위탁수수료 예산으로 10억원을 편성했다. 10억원은 캠코에 체납국세 4조2천억원을 위탁할 때 이중 0.3%를 징수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8% 지급한다고 가정해 산출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 5억원보다 100% 늘어난 것이다. 문제는 위탁징수율이 고작 0.3%에 불과한데 예산을 전년대비 100%까지 늘려가며 지속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캠코에 1조503억원을 징수위탁했는데 고작 18억7천만원을 걷는데 그쳤다. 올해도 마찬가지여서 6월말 현재까지 1조719억원 중 43억6천만원을 징수하는데 그쳤다. 예결위는 검토보고서에서 당초 신규사업 편성시 예상징수율 2%의 1/10에 불과한 0.2%라는 저조한 징수율 실적에서 알 수 있듯 위탁징수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체납국세 관리강화와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징수위탁금액을 늘릴 경우 정보처리 및 징수업무 확대에 따른 캠코의 인력과 예산부담은 급증하게 되고 일반국민의 민원 역시 증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마장의 장외발매소에 도박세를 중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마장의 장외발매소에 대한 사행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입장세를 3배 인상하고 마권발매액의 20%를 추가 과세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마와 관련된 세금은 경마장과 장외발매소 구분없이 입장행위에 대해 1천원의 세금이 부과되며 마권매출액의 10%가 지방세인 레저세 등으로 부과된다. 장외발매소의 경우 실내에서 화상으로 경마를 보며 베팅을 하는 시설로, 가족이 함께 경주를 즐기는 레저공간이 아니라 사행행위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 지적이다. 따라서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를 분리하고 사행성이 높은 장외발매소에 중과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장외발매소에 대해서는 입장행위에 대한 세금을 1천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하고 마권매출액의 20%를 추가로 과세해야 한다"고 홍 의원은 밝혔다. 2013년 마사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입장객 1천320만명 가운데 70%인 919만명이 장외발매소 입장객이었으며, 전체 마권매출액 7조7천35억원 가운데 장외발매소 매출액은 72.4%인 5조5천810억원이었다. 마사회의 경마장 운영수익의
경마장의 장외발매소에 도박세를 중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마장의 장외발매소에 대한 사행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입장세를 3배 인상하고 마권발매액의 20%를 추가 과세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마와 관련된 세금은 경마장과 장외발매소 구분없이 입장행위에 대해 1천원의 세금이 부과되며 마권매출액의 10%가 지방세인 레저세 등으로 부과된다. 장외발매소의 경우 실내에서 화상으로 경마를 보며 베팅을 하는 시설로, 가족이 함께 경주를 즐기는 레저공간이 아니라 사행행위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 지적이다. 따라서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를 분리하고 사행성이 높은 장외발매소에 중과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장외발매소에 대해서는 입장행위에 대한 세금을 1천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하고 마권매출액의 20%를 추가로 과세해야 한다"고 홍 의원은 밝혔다. 2013년 마사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입장객 1천320만명 가운데 70%인 919만명이 장외발매소 입장객이었으며, 전체 마권매출액 7조7천35억원 가운데 장외발매소 매출액은 72.4%인 5조5천810억원이었다. 마사회의 경마장 운영수익의
최근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을 공유한 소비자 참여형 광고가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는 자신이 주인공이 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기업은 소비자의 관심과 호응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광고에 대한 입소문 효과와 함께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긍정적 기업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월 용산역에서 진행한 '칠성사이다 팝업스토어'의 이벤트 내용을 담은 '칠성사이다 소원자판기'가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맑고 깨끗한 청춘, 소원은 이루어진다'라는 콘셉트로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칠성사이다가 밤하늘의 별처럼 소원을 들어주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내용을 담아냈다. 영상에서는 소원 자판기를 누른 참가자들이 예상치 못한 공간으로 이동, 제한된 시간 안에 천장에 달린 소원사이다를 따는 미션을 수행하고 성공한 참가자는 자신의 소원을 패키지 라벨에 적는다. 일주일간 모인 총 7천214개의 소원 중 인디밴드 음반제작, 가족여행,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에어컨 설치 등 총 7개의 소원을 칠성사이다가 직접 이뤄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통해 도입키로 한 가계소득 증대세제 3대 패키지와 관련, 기업소득 환류세제는 여전히 팽팽한 찬반의견 대립,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대주주 혜택 편중, 근로소득 증대세제는 임금격차 확대 등 제도도입에 따른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소득 환류세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찬반 의견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쪽에서는 대기업의 과다한 사내유보금이 내수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저해하고 경제양극화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어 과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반대 쪽은 사내유보금 과세가 이중과세의 문제 소지가 있고 사내유보금이 개념상 현금성 자산 뿐만 아니라 투자의 결과인 투자자산, 유형자산 등도 포괄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배당소득 증대세제와 관련해서는 제도 도입에 따른 혜택 편중 우려가 나왔다. 이 제도는 3년간 한시적으로 고배당주식 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인하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배당소득자 중 상위 1%가 전체 배당의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권승화)이 지난 1일 경기도 부천시 춘의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4대 회계법인 친선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2] 이로써 EY한영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Y한영,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EY한영 야구팀 ‘EY야구단’은 예선전에서 삼일PwC를 7점 차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삼정KPMG에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다 후반 뒷심을 발휘, 대역전극을 펼치며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올해 MVP는 EY한영의 이민창 회계사에게 돌아갔다. 한용주 EY야구단장은 "결승전 초반 점수 차가 커 많이 긴장했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모든 선수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우승해 상당히 기쁘고, 야구대회를 통해 4대 회계법인 선수들간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마포세무서(서장·박수영)는 3일 임시청사인 마포KT빌딩(숭문길 13)으로 이전을 마치고 이날부터 납세서비스 제공을 정상적으로 시작했다.[사진1] 마포서는 기존 신수동 청사 부지에 새청사를 신축키로 함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임시청사인 마포KT빌딩에서 업무를 수행키로 하고 지난 1~2일 집기 비품 등을 이전했다. 마포KT빌딩 1층에는 민원봉사실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운영지원과 징세계를 각각 배치했으며, 2층에는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재산세과가 자리를 잡았다. 3층에는 재산세과 3계와 조사과 세원정보팀을, 4층에는 서장실과 법인세과, 조사과, 운영지원과 업무지원팀을 각각 배치했다. 운영지원과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복 부가가치세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청사를 신축한다"면서 "임시청사에서도 납세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