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김교태)는 지난 26일 국내 중견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최근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진흥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모범기업을 발굴함으로써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삼정KPMG에서는 가업을 이어가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견기업연합회 이제호 전문위원 및 윤성철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의 도입취지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핵심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업승계와 관련한 실질적인 상속·증여세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배권 안정화와 사업위험 관리를 위한 지배구조개편 및 경영권 승계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정KPMG 양승렬 전무는 “정부에서도 100년 이상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장수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권승화)은 내달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회의실에서 기업평가에 대한 ‘통합적 사고와 통합보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국제통합보고위원회(International Integrated Reporting Council, IIRC)가 확정한 기업자본의 가치창출에 대한 ‘통합보고 프레임워크’ 관련 해설과 함께 기업의 CEO를 비롯한 임직원에 대한 역량 경영 정보 제공 차원에서 마련했다.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여러 가지 자본 중에서 기존의 재무적요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평가를 넘어서는 첫 결실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보고 프레임워크는 기업의 자본을 재무 자본, 제조 자본, 지적 자본, 인적 자본, 사회·관계 자본, 자연 자본 등 6대 자본으로 분류해 기업의 가치창출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 및 평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총체적으로 계량화하는 보고서다. 이는 기업의 성공이 기존의 재무적인 요인에 국한되지 않고 무형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재무적인 요인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오랜 비즈니스 통찰에서 나온 첫 결실이어서 국제적으로 주목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지난 26일 국내 중견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권 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2] 최근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진흥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모범기업을 발굴함으로써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삼정KPMG에서는 가업을 이어가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견기업연합회 이제호 전문위원 및 윤성철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의 도입취지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핵심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업승계와 관련한 실질적인 상속·증여세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배권 안정화와 사업위험 관리를 위한 지배구조개편 및 경영권 승계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정KPMG 양승렬 전무는 “정부에서도 100년 이상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장수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 승
송무, 납세자보호에 이어 '세무조사' 분야에도 변호사 채용이 추진되고 있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각 지방청 조사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조사심의 전담팀'에 변호사 자격자를 채용하는 방안이 진행 중이다. '조사심의 전담팀'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조사를 실시했다는 지적과 함께 불복 및 불복인용율이 크게 증가하자 국세청이 올초 세무조사 분야 부실과세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었다. 전담팀은 6개 지방청 조사국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당초 세무조사 종결 전에 조사팀 조사내용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전 심의하는 역할이 부여됐지만 현재는 조사국 내에서 벌어지는 국세심판 제기 등 조세불복 업무를 관장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전담팀에 변호사를 채용하려는 것은 세무조사 건과 관련한 불복 제기를 미연에 방지해 부실과세를 없애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국세청 조사국 관계자는 "조사팀의 조사내용을 사전 심의하는 과정에서 향후 불복이 예견되는 경우 이에 대한 법리 검토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변호사 채용은 서울·중부청 등 1급청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청 5명, 중부청 4명 등 전담팀별로 1명씩 충원하며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19일 창원문성대학교(총장·이원석), 25일 대전 한밭대학교(총장·송하영) 및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신학철)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2] 회계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체결 기관과 ▶AT자격시험에 관한 지원 ▶취업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제공 ▶회계·세무분야 취업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3] 회계사회 관계자는 "AT자격시험은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회계·세무 분야에 관심이 높은 학교와 교육기관에게 환영받고 있다"며 "올해 들어 총 12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19일 창원문성대학교(총장·이원석), 25일 대전 한밭대학교(총장·송하영) 및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신학철)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2] 회계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체결 기관과 ▶AT자격시험에 관한 지원 ▶취업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제공 ▶회계·세무분야 취업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3] 회계사회 관계자는 "AT자격시험은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회계·세무 분야에 관심이 높은 학교와 교육기관에게 환영받고 있다"며 "올해 들어 총 12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6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공모에 변호사 43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변호사를 대상으로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공고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43명의 변호사가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며, 이중 세무서별로 3명씩 총 18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국세청은 지난 7일 강남·수원·대전·광주·남대구·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 변호사를 채용키로 하고 공고를 냈다. 이번 43명의 응시자 가운데는 국내 유명 로펌 및 회계법인 근무 경력자, 회계사 및 세무사 자격증 보유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14층 회의실에서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해당 지방청별로 종로세무서와 인천세무서 납세자보호실장에 변호사를 채용하는 계획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등 재무기준이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외부감사인이 강제 지정된다. 또 감리결과 분식회계 사례가 많았던 횡령·배임 공시 기업과 내부회계관리제도가 미비한 기업도 금감원장이 외부감사인을 지정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금융감독당국은 직전 사업연도말 기준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동종업종 평균부채비율의 1.5%를 초과하고 ▶이자보상배율이 1.0 미만인 회사는 외부감사인을 지정한다. 금융위는 감사인 지정을 통해 외부감사 의무가 없는 기업에 대해 신규로 외부감사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감사 의무가 있는 기업에 대해 일정 요건 해당시 외부감사인을 지정함으로써 회계감사의 객관성을 높이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2005년까지는 ▷부채비율이 동종업종 평균부채비율의 1.5배 초과 ▷상장법인 전체 평균부채비율 초과를 모두 충족하는 회사에 적용했으나, 신규 재무기준은 부채비율이 높더라도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큰 경우에는 외부감사인 지정대상에서 제외했다.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배율은 회사가 작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내달 11일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공인회계사의 현재와 미래-새로운 60년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창립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 '한국공인회계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Rachel Grimes(IFAC Deputy President)이 '공인회계사 전문직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권수영 한국회계학회장, 최영록 기재부 세제실 조세정책관, 이현철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안영균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내달 11일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공인회계사의 현재와 미래-새로운 60년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창립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열리는 것으로,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 '한국공인회계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Rachel Grimes(IFAC Deputy President)이 '공인회계사 전문직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권수영 한국회계학회장, 최영록 기재부 세제실 조세정책관, 이현철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안영균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내달 9~11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법인세실무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심화교육은 서울·중부 지역 세무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김겸순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내년 법인세신고와 관련해, 2014년도 중에 처리해야 할 사항, 중소(중견)기업기준검토표, 기업회계기준(K-IFRS)과 관련된 각종 세무조정, 각종 감면과 법인세 세무조정서식 연결성 검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근로자에게만 지급된 근로장려금이 내년부터는 자영업자에게도 최대 연간 21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자녀장려금도 처음 도입된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자와 자영업자는 내년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신청요건을 따져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신청해야 한다.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신청요건은 사업소득 또는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로서, 가구요건과 총소득요건, 주택·재산요건을 갖춰야 한다. 구체적으로, 가구 요건은 ▷배우자 또는 18세 미만(1996.1.2.이후 출생)의 부양자녀가 있거나 신청자가 60세 이상(1954.12.31.이전 출생)이어야 하고, 총소득 요건은 ▷2014년 연간 부부합산 총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장려금의 경우, 단독가구의 총소득기준금액은 1천3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2천1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2천500만원 미만이다. 자녀장려금은 홑벌이·맞벌이 가구 모두 총소득기준금액이 4천만원 미만이며,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주택·재산요건은 가구원 모두가 2014년 6월1일 기준으로 주택이 없거나 주택 1채만 소유해야 하며 재산합계액이 1억4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내년 2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개통된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2~201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구축작업이 마무리되고 내년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사진2] 국세청은 시스템 개통을 앞두고 현재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선 주요 업무를 차세대 시스템에서 처리한 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 또 차세대 시스템에 맞는 PC 모니터 교체, 내부망 업그레이드 등 직원들의 컴퓨터 사용환경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국세청은 차세대 시스템 개통에 앞서 일선세무서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 통합 등 조직개편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초까지 사무관 및 6급 이하 직원 정기전보인사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개통되면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업무 등을 선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홈택스, 현금영수증 등 9종으로 흩어져 있는 국세관련 인터넷사이트가 하나로 통합해 대민서비스 포털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세원분석의 정확성 향상, 실시간 정보교환, 비정형적 조사분석기법 개발 등을 통해 역외탈세 및 고소득자영업자 탈세 등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
롯데주류는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 타지 않는 ‘클라우드’ 맥주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전용 펍(Pub)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Kloud Beer Station)’의 누적 방문객 수가 오픈 100일 만에 2만5천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사진2]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점 지하 1층에 그랜드 오픈한 500평 규모의 펍으로, 발효 원액에 물 타지 않는 ‘오리지날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으로 만든 ‘클라우드’ 생맥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만든 전략점포.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약 250명으로, 200석 규모의 자리를 감안하면 하루에 한번씩 전 좌석을 채울 정도고, 직장인들이 몰리는 평일 퇴근 시간대에는 자리가 모자라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100일 동안 판매된 ‘클라우드’ 생맥주의 양은 약 1만8천리터로, 생맥주통(20리터)으로 환산했을 때 하루 평균 약 9통가량 판매됐다. 9시간의 영업시간(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을 고려하면 약 1시간마다 생맥주 1통이 소비되고 있는 셈. 개봉되는 순간부터 품질이 변하기 시작하는 맥주의 특
새만금지역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서도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기획재정위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기재위 조세소위는 이날 새만금지역 외국인투자 사업을 위해 취득한 재산에 대해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5년 100%, 2년 50%)토록 하는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세법개정을 통해 새만금지역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외국인투자지역·기업도시개발구역과 유사한 수준의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특례제도를 신설했지만, 취득세 재산세와 같은 지방세 감면혜택은 부여되지 않았다. 당시 안행부가 지방세 감면에 대해서는 지특법에 규정돼야 하고 기재부 새만금청 전북도 등도 안행부 의견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만금사업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세제지원을 통해 국책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마련한 필요가 있고, 경자구역에 부여되는 감면혜택을 새만금지역에 대해서만 부여하지 않는 것은 조세지원의 형평성 차원에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관련 조특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관영 의원은 "이번 조특법 소위 통과는 안행부 양보와 기재부 협조가 없었다면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지역간 투자유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