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때 기부금 부당공제로 세금을 과다하게 돌려받는 근로자들이 늘어나면서 국세청이 강력한 제재에 나서고 있다. 12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2년 귀속분 연말정산 근로자 중 기부금 공제를 받은 1천465명에 대해 표본조사를 진행한 결과 81.8%인 1천198명이 부당 소득공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는 1천357명 중 529명(38.7%), 2010년 1천358명 중 882명(64.9%), 2011년 1천417명 중 1천113명(78.5%)이 부당 공제를 받는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당공제 적발이 늘어남에 따라 국세청은 기부금 표본조사를 매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 공제를 과다하게 받은 근로자의 기부금영수증을 검증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가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한 것으로 드러난 공인법인 등 단체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은 납세자들에 대한 역추적도 병행하고 있다. 표본조사는 과세기간 종료일로부터 2년 이내에 실시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한꺼번에 모아서 2년 마다, 또는 1년 단위로 진행되기도 한다. 통상 기부금 세액공제 대상금액 또는 필요경비 산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기부금공제자 중 0.5%를 가려내 실시한다. 이와 관련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11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2014년 주류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사진2] 이날 포럼에는 오정석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협회장 추천 대표 1명 등 총 18명이 참석해 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은 중앙회 소개 및 활동상 동영상 시청, '도매사 CEO 경영혁신 마인드' 특강(오정석 회장), 현안 토론, 부실채권공유시스템 운영설명회(데이터코리아)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회는 이번 주류발전포럼을 앞으로는 '주류유통혁신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과당경쟁, 제조사 리베이트, 프랜차이즈본부 불공정 행위, 지입차, 내구소비재 등 종합주류도매업계가 안고 있는 민감한 사안을 놓고 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지난 7월 주류발전포럼 및 대토론회에서 광범위하게 다룬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소규모 주류발전포럼(주류유통혁신위원회)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에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창립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회계산업 선진화와 투명한 경제사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2] 강성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0년간 36명이던 회원이 1만8천명으로 무려 500배 늘어났고 직무분야도 단순한 회계처리 및 세무상담에서 기업경영과 국민경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분야로 확대·심화되는 등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인회계사의 역할이 확장되고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며 "뛰어난 전문성과 엄정한 윤리성을 가지고 지금과는 다른 창조적 서비스로 경제사회의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축하인터뷰 영상 상영, 축사, 표창 수여, 창립60주년 기념 세리머니, 시낭송,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립60주년 기념식에는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창립 6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공인회계사야말로 우리 사회를 경제주체나
조세계 핫이슈인 '신축주택 취득자의 양도소득세 추징' 사건이 대법원 판결로 일단락됐다. 대법원 특별2부는 11일 이모씨가 제기한 경정청구거부처분취소 사건에 대해 상고기각, 다른 이모씨가 제기한 종합부동산세등부과처분취소 사건에 대해 파기환송(일부), 함모씨가 제기한 양도소득세부과처분취소 사건에 대해 파기환송(일부)했다. '신축주택 취득자의 양도소득세 추징' 사건은 정부가 IMF사태 이후 국내 부동산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신축주택 취득자에 대해 양도세 과세특례 규정을 둬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했는데, 갑자기 지난 2011년말 전후로 과세관청이 과세특례 배제에 따라 서울지역에서만 선별 추징에 나서자 세무사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게 요지다. 문제의 발단은 '조세특례제한법 99조 및 99조의3' 규정의 적용을 놓고 과세관청과 납세자가 첨예한 대립을 보인데서 시작됐다. 이 규정의 골자는 신축주택(부수토지 포함)을 취득해 취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100% 감면해 주고, 5년이 지난 후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신축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금액을 과세대상 소득금액에서 빼도록 돼 있다. 그런데 기존주택에서 살다가 이를
국세청이 2014년 귀속 연말정산이 끝나면 주요 소득·세액공제 항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전수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연말정산과 내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끝나면 ‘연말정산 과다공제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수조사를 실시, 부양가족, 주택자금, 연금저축 등 과다공제자에 대해 수정신고를 안내할 예정이다. 작년의 예에 비춰볼 때 전수조사는 소득금액 기준 초과 부양가족공제, 부양가족 중복공제, 부양가족 중 사망자 및 해외이주자 공제, 주택마련저축 과다공제, 신용카드 과다공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과다공제, 연금저축·보험료·의료비·교육비·기부금 과다공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금액 기준 초과 부양가족공제의 경우, 근로소득, 양도소득, 사업소득, 퇴직소득 등의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에 대해서는 기본공제 및 특별소득공제·특별세액공제가 불가능하므로 신고시 유의해야 한다. 부양가족 중복공제와 관련해서는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으로 기본공제하는 경우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형제자매가 부모를 중복으로 기본공제하는 예도 있다. 또 해당 과세기간 개시일 전
영업부진, 과당경쟁, 재무구조 악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종합주류도매업계가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의미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4년 화합의 한마당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2] 화합 한마당 자문회의에는 오정석 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고문진, 16개 시도협회 전·현직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회와 시도협회의 전·현직 회장이 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정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자문회의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뚜렷한 명분이 있다"며 "일부 협회에서는 회장선거나 다른 문제로 인해 반목과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회원간 과당경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유통질서는 어지럽게 된다"고 화합을 주문했다. 이어 "주류업계를 위협하는 여러 요인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해야 하며, 갈등과 대립을 화합으로 이끌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오정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답사, 축사, 중앙회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 특강,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전 강원협회장은 답사에서 "전·현직 회장이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구재이)가 새 집행부가 출범한 지 불과 10여일 만에 첫 번째 역작을 내놨다. 고시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구재이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회원들에게 사업현장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급하겠다고 천명했던 약속의 첫 번째 성과물로 고시회 앱 '퀵택스(Quick Tax)'를 9일 출범시켰다. [사진2] 고시회는 이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갖고 '한국세무사고시회 앱 퀵택스 출범식' 행사를 가졌으며, 이어진 '2014 법인세 결산 및 세무조정 회원심화교육'에 참석한 450명의 회원들에게 퀵택스 시연 및 설명회를 가졌다. 고시회원-사무소 임직원-고객을 연결하도록 고시회가 개발한 이 앱은 각종 핵심 세무정보 제공, 동영상 강의, 고시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특히 거래처의 종이증빙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세무사사무소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해 특허까지 출원한 혁신적인 '증빙전송'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증빙전송 서비스'는 사무소 직원과 거래처가 이 앱을 깔고 증빙전송서비스에서 담당세무사 등록과 거래처등록을 한 후 간이영수증, 통행료 등 각종 증빙을 사진찍어 '전송'만 누르면 바로 세무사사무소의 PC로 실시간
국세청이 올 연말 직제개정(조직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선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 통합 등 여러 내용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송무 부서’를 보강하는 점이 단연 눈에 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에는 ‘송무국’이 신설되고 나머지 지방청은 현행 ‘징세법무국’을 ‘징세송무국’으로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더 보강하는 게 주요 뼈대다. 지방청 송무 파트 강화는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과 함께 시작됐다. 임 국세청장은 “소송은 제2의 세무조사라는 생각으로 조사팀의 정당한 과세처분을 끝까지 유지하라. 서울청 송무조직과 인력을 혁신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3년간 조세행정소송 패소율(건수)이 9.8%→ 11.7%→13.5%로 증가 추세이고 패소금액 역시 3천149억원→7천415억원→7천179억원으로 늘고 있는 점이나, 특히 50억원 이상 고액 조세소송 패소율이 높은 점 등에 비춰 볼 때 송무조직 강화는 당연한 수순으로 읽힌다. 또한 국세청의 지난해 조세불복환급액이 1조1천715억원으로 전년(1조508억원)보다 11.5% 증가한 점을 놓고 봐도 그냥 있을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과세관청의 발빠른 대응 못지 않게 납세자들도 조세불복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국세청이 지난달 간이과세자 부가세 신고 축소 등 3개 항목에 대한 납세협력비용 감축효과를 발표한 가운데, 납세협력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분야인 '신고·납부'와 관련해 법인세 중간예납에 대해 정부부과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진수 부경대 교수와 김정호 인제대 겸임교수는 최근 '납세협력비용 적정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소득세 중간예납처럼 법인세 중간예납에 대해 정부부과 제도를 도입하고, 양도세 부과대상이 아닌 증권 거래에 따른 증권거래세에 대한 월별 신고를 분기별 신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기한 내 전자신고 뿐만 아니라 기한 후 전자신고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자신고 후 첨부서류를 수동으로 다시 제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서고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마련해 전자적 형태로 첨부서류를 제출·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전작성 신고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많은 OECD 국가에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특히 덴마크와 노르웨이는 이를 성공적으로 도입·시행하고 있는 점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현재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 사업소득세 신고 등과 관련된 제한된 분야에서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노하우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많아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배우자가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존속․자녀․형제자매 등 부양가족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으면 절세효과가 커진다. 다만 특별세액공제 중 최저사용금액이 있는 의료비(총급여의 3%), 신용카드 소득공제(총급여의 25%)는 총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지출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다. 직계존속․형제자매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장인․장모, 시부모 등) 및 형제자매(처남, 시누이 등)도 포함한다. 자녀세액공제(1명 15만원, 2명 30만원, 3명 50만원)는 기본공제 받는 자녀 수로만 계산하므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부부가 적용되는 세율이 같다면 한 명이 몰아서 기본공제 받는 것이 유리하다. 맞벌이 부부는 서로에 대한 공제를 받을 수 없으나, 의료비는 예외적으로 배우자를 위해 본인이 지출한 금액만큼 의료비 세액공제 가능하다. 단 배우자는 동일금액에 대해 의료비 중복 공제가 불가능하다.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시 주의해야 할 점은, 부양가족에 대한 소득․세액공제는 맞벌이 부부 중 1인만 공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부양가족의 교육비&
다음달 시작되는 2014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는 자녀관련 추가공제와 월세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전환돼 적용된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일몰기한은 2016년말까지 2년 연장되고,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소득공제가 신설된다. 국세청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과세형평을 위해 고소득자에게 유리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양육과 관련한 추가공제항목인 6세 이하 자녀, 출생·입양자녀, 다자녀추가공제가 자녀세액공제로 전환돼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공제대상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연 15만원씩, 2명을 초과하는 1명당 20만원씩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는다. 자녀 1명은 15만원, 2명 30만원, 3명 50만원 공제받되, 자녀장려세제(CTC)와 중복 공제는 불가능하다.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지출분은 15%(단, 3천만원 초과하는 기부금은 25%), 보장성보험료와 연금계좌 납입액은 12%를 각각 세액공제한다. 각 항목별 공제대상금액 한도는 종전과 같으며, 특별소득·세액공제를 받지 않는 근로자는 12만원의 표준세액공제가 일괄 적용된다.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제9회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 합격자 2천3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학교,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총 86개 기관이 응시한 이번 제9회 시험의 합격률은 36.4%로 집계됐다. 시험 성적우수자 8명에는 ‘AT Award상‘이 수여되며, 합격자 명단은 AT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at.kic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0회 AT 자격시험은 원서접수(2014.12.23~2015.1.23)에 이어 내년 2월14일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
국세청 세종청사 이전이라는 변수가 고위직 인사를 앞당길 전망이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22일경 지방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승진·전보 인사가, 29일경 과장급 및 초임세무서장 전보인사가 각각 단행될 예정이다. 국·과장급 전보인사에 앞서 연말 고위공무원 명퇴자는 총 5명, 세무서장급 명퇴신청자는 18명으로 매듭지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서기관급 이상에서 모두 23명이 명퇴하게 된다. 명퇴를 신청한 고위공무원은 오는 19일 또는 19일 이전에 명퇴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선세무서장 명퇴식은 26일을 전후해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고위직 인사는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후 사실상 첫 대규모 인사이자 임환수호 진용을 완성하는 의미가 담겨있어 안팎의 관심이 크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국세청차장, 서울청장, 중부청장, 부산청장 등 1급 네 자리 가운데 한곳에 호남출신을 임명할지, 첫 稅大출신 지방청장이 탄생할지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1~2급 지방청장 후보군에는 일반출신의 신수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비롯해 세대1기 김재웅 교육원장, 행시29회 나동균 광주청장, 행시30회 송성권 국제조세관리관, 행시31회 심달훈 법인납세국장, 행시31회 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제9회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 합격자 2천3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학교,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총 86개 기관이 응시한 이번 제9회 시험의 합격률은 36.4%로 집계됐다. 시험 성적우수자 8명에는 ‘AT Award상‘이 수여되며, 합격자 명단은 AT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at.kic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0회 AT 자격시험은 원서접수(2014.12.23~2015.1.23)에 이어 내년 2월14일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
국세청은 당초 연말경 단행 예정이던 고공단 인사를 오는 22일경으로 앞당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방청장 3명을 포함해 고공단 5명의 명퇴 여부가 확정됨에 따라 조만간 고공단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고공단 명퇴 예상자는 올 연령명퇴 대상자인 황용희 중부청 세원분석국장과 김충국 중부청 조사3국장을 비롯해 1957년생인 이학영 중부청장, 안동범 대전청장, 강형원 대구청장이다. 고공단 명퇴식은 19일 이전에 모두 마칠 계획이라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세종청사 이전 등을 감안해 고공단 인사를 앞당기기로 하고 22일을 전후해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고, 29일경 후속 과장급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