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 모뉴엘의 금품로비 및 사기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17일 오 모 역삼세무서 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 씨는 2012년 10월경 세무조사 편의를 봐주는 명목으로 모뉴엘 박모 대표로부터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모 과장은 당시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에 근무 중이었다. 검찰은 오모 과장외 금품을 받은 국세청 직원이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모뉴엘에서 뇌물을 받은 정황이 확인된 공무원이나 국책기관 임직원은 모두 5명에 이른다.
구재이 신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회원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생각하는 '현장 우선의 회무', 신-구 조화를 꾀하는 '화합의 회무', 실질적인 업역 확대를 노리는 '실리 회무'를 표방하고 나섰다. "회원들의 사업현장을 제대로 챙겨보겠다"는 단순한 것 같지만 의미심장한 포부를 밝히면서 "열정과 희생정신, 한마음으로 뭉친 22대 임원은 어떤 일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구 회장의 회무구상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한국세무사고시회를 이끌게 된 소감이 어떤가? "8천여 개업세무사를 비롯한 1만2천여 세무사고시 출신 회원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돼 큰 영광이다. 그간 44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의 고시회를 만든 역대회장님들과 고시회맨, 그리고 특히 안연환 회장을 비롯한 21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세무사회 연구이사와 지역세무사회장, 그리고 고시회에서 연구와 총무부회장 등 세무사 업계에서 단체와 조직을 고루 맡으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조세를 소명으로 받은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회원들의 회계와 세무, 컨설팅 등 사업현장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 2년 후 회원들로부터 고시회 덕분에 세무사 할 맛 난다는
국립세무대학 출신이 처음으로 국세청 1급 자리인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올랐다. 국세청은 김재웅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승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부분은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되는 중부청장-대전청장-대구청장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였다. 이학영 중부청장은 18일, 안동범 대전청장과 강형원 대구청장은 각각 19일 명퇴식을 갖고 국세청을 떠난다. 인사 뚜껑이 열린 결과, 명퇴하는 3곳 지방청을 비롯해 전보대상이었던 광주청까지 모두 4곳 지방청장에 비행시 출신이 임명됐다. 특히 국세청 1급 자리인 중부청장에 1983년 국립세무대학 1기로 입학한 김재웅 교육원장을 승진 발령했다. 稅大 출신 지방청장은 처음이며, 1급 지방청장 역시 최초다. 대전청장(김형중)-광주청장(신수원)-대구청장(남동국)에도 9급공채(김형중)와 7급공채(신수원, 남동국) 출신을 전격 기용하는 등 지방청장 네 명을 모두 비행시로 채웠다. 당초 국세청 안팎에서는 서대원 기획조정관(행시34회), 최현민 법인납세국장(행시33회), 나동균 교육원장(행시29회) 등 행시출신들이 네 곳 지방청장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었다. 네 곳 지방청
과묵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을 듣는다. 국세행정 기획업무에 탁월하며 복지세정의 하나인 '근로소득장려금 지급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 1958년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동부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재정경제부 세제실,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에 파견을 마친 후 서울국세청 개인납세2과장으로 돌아와 국세청 원천세과장, 법무과장, 소득지원과장, 소득지원과장, 종합부동산세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58년 경북 경주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행시 33회 ▷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법인과 원천계장 ▷서울청 법인과 국조계장 ▷재경부 세제실 ▷국세청 부가1계장 ▷영덕세무서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파견 ▷서울청 개인납세2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법무과장 ▷강동세무서장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장 ▷대구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대한 가치관이 남다른 인물이다. 부드러운 인상에 겉으로는 온화해 보이지만 강직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투철한 공직관을 지녔다. 인사, 특별세무조사, 감찰 등 국세행정 핵심 보직을 거친 데는 완벽을 추구하는 업무스타일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1957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7급 공채에 합격해 국세공무원이 됐다. 특별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4국과 중부청 조사3국, 본청 조사국 등 조사분야에서 오래 근무했다. 2만여 국세공무원들의 인사 실무를 담당하는 국세청 인사1·2계장, 직원들의 비위사항을 감찰하는 국세청 감찰담당관을 지내기도 했다. ▷57년생 ▷경북 안동 ▷안동고 ▷고대 정책대학원 ▷7급공채 ▷서울청 조사4국1과 ▷국세청 조사1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운영지원과 경리계장, 인사1·2계장 ▷진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서울청 조사4국3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장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품에 합리적 사고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상하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는 전형적인 공직자다. 국세청 차세대 그룹인 행시36회 출신으로 전산, 조사, 법인, 부가 등 국세행정 전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66년생 ▷경남 산청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36회 ▷남부산 총무과장 ▷진주세무서 소득세과장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재경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부가세과 1계장 ▷경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3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국세청 소비세과장 ▷뉴욕총영사관 파견
국제조세 및 국제협력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국세청내 대표적인 국제조세통으로 꼽힌다. 해외 근무 경험 또한 풍부해 미래 국세청 국제조세 분야를 이끌 리더그룹에 속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미국공인회계사(現, AICPA회원)자격과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근무도 빼놓을 수 없는 경력이다. 64년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36회에 합격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등 일선 경험을 거친 뒤 국세청 국제조세2과에서 근무하며 국제조세통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구로세무서장을 거쳐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을 맡았다. ▷64년 부산 ▷부산남고 ▷서울대 경영 ▷美 시라큐스대 경제석사 ▷행시36회 ▷동래서 총무과장 ▷창원서 부가세과장 ▷남인천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국제조세2과 ▷국세청 국제업무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워싱턴 주재관 3년 파견 ▷서울청 조사3-3과장 ▷구로세무서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미국공인회계사(現, AICPA회원)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1년7개월여 동안 국세청 인사행정을 관장해 온 '장수 운영지원과장'출신으로, 정확성을 요구하는 인사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합리적인 업무처리 스타일을 지닌 덕에 고공단 승진후 첫 보직인 부산청 조사1국장직 역시 무리없이 해냈다. 항상 웃는 모습에 부드럽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일처리만큼은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고의 폭이 유연하고 행정고시 출신답지 않게 조직에 대한 충성심 또한 높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대 국회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격의 없는 의사소통 능력을 지녀 조직원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조직원 상하로부터 신뢰가 두텁고, 영어실력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능통하다. 서울대(경영학과)와 행정고시(37회)를 거친 엘리트로, OECD 파견 근무 경험도 있다. ▷68년생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37회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버밍엄대 국외훈련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국립세무대학 출신 첫 1급 지방국세청장이 탄생했다. 국세청은 이학영 청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되는 후임 중부청장에 김재웅(稅大1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 승진·전보 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형중 중부청 조사4국장을 대전청장에, 신수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광주청장에, 남동국 서울청 조사3국장을 대구청장에 각각 임명했다. 나동균 광주청장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명예퇴직하는 송성권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후임에는 서진욱 징세법무국장을, 징세법무국장에는 심달훈 법인납세국장을 각각 기용했다. 또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는 최진구 소득지원국장, 법인납세국장에는 최현민 자산과세국장, 자산과세국장에는 엄선근 조세심판원 제1상임심판관을 각각 전보했다. 양병수 중부청 징세법무국장은 서울청 조사3국장, 김현준 중부청 조사1국장은 중부청 조사4국장으로 자리를 바꿔 앉았다. 파견에서 복귀한 이은항 국장은 중부청 세원분석국장, 유재철 국장은 부산청 조사1국장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이번 고공단 인사에 이어 세무서장 등 과장급 전보인사를 26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실에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김인철)와 회계·세무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정규 교과과정에 회계정보처리(FAT1급), 세무정보처리(TAT2급), 고급세무정보처리(TAT1급) 과목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회계․세무시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직원 및 회원과 소속 사무직원에 대해 입학금 전액 감면과 매학기 수업료 40% 감면, AT자격 취득자에게 입학금 면제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금융회계학부를 신설하는 등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에 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협약추진 배경을 밝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권승화)은 최근 이희수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전주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워싱턴 주립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세, 국제금융, 경제정책 전문가다. 행정고시 22회로 1980년부터 재정경제부(구 재무부)에서 근무하며 조세지출예산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뉴욕총영사관 재경관, 관세국장, 조세정책국장, 국세심판원장, 세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Y한영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법인의 지속적인 발전에 이희수 부회장이 쌓아온 오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1955년생 ▷전주고 졸업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워싱턴 주립 대학교 경제학 박사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뉴욕 총영사관 재경관 ▷재정경제부 관세국장 ▷재정경제부 조세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국세심판원장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한국기업데이
내년부터 근로자들은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해당연도 중에 사전 제공받아 연말정산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16일 '국세청장이 인터넷을 통하여 제공하는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서류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는 1~12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다음해 1월15일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제공했는데, 내년부터는 1~9월까지의 사용금액을 간소화서비스에서 10월15일부터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근로자들은 자신의 1~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 패턴을 미리 알아본 후 남은 3개월 동안 신용카드를 더 사용하는 게 연말정산에 유리할지, 체크카드 또는 현금영수증카드를 사용하는 게 낳을지 판단할 수 있어 연말정산을 더욱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신용카드사들로 하여금 1~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10월10일까지 국세청에 제출토록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연말정산시 카드관련 공제는 사용처나 사용방법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 "근로자들의 합리적인 연말정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시를 개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출범한 한국세무사고시회 구재이 집행부가 지난 12~1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첫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2] 임원워크숍은 총무부 등 10개 부서별로 담당 임원이 향후 2년간 추진할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전 임원이 밤샘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재이 신임 회장의 역점 공약사항인 고시회 전용 앱 '퀵택스'의 성공적인 보급과 정착을 바탕으로 회원 사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를 회원에게 제공해 주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정기총회에서 정식 출범한 마을세무사 사업이 국민과 지방행정을 도우면서 회원들의 수익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원로세무사와 청년세무사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원로세무사 명예은행' 모델도 구체화해 조만간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시회의 전통적인 사업인 '세무실무편람'과 '고시회신문' 발간은 더욱 내실을 기하기로 했으며, 그간 호평을 받아온 회원보수교육도 더욱 특성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일 세무사 및 조세제도 비교 연구집'도 발간키로 했다. 구재이 회장은 "22대 고시회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열정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과 외부감사기능 수준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보다 부정적 인식이 더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15일 기업CEO와 회계사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수준, 회계감독 및 제재의 실효성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다수는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수준이 '보통' 이하로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회계투명성 수준은 경영자의 낮은 인식, 기업 지배구조의 낙후성 등으로 전년 4.04점보다 낮은 3.91점(7점만점 기준)을 받았다. 외부감사기능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미흡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상장기업, 비상장기업 모두 전년보다 낮은 4.24점, 3.33점으로 평가했다. 외부감사인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기업, 회계사, 학계 모두 작년보다 높게 평가했지만, 외부감사인의 독립성과 감사시간·감사보수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평가 주체별로 시각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에 대해서는, 기업은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줬지만 회계사들과 학계는 작년보다 낮게 평가했다. 회계감독 및 제재의 실효성과 관련, 응답자들은 전년(4.27점)과 큰 차이가 없다(4.25점)고 했지만
국세청은 이달부터 다음달 중순경까지 전국 일선세무서별로 연말정산 관련 안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세무서별 관내 원천징수실무자이며, 2014년 귀속분 연말정산 적용 세법 변경 내용, 공제시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